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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깜빡한 고객 협박해 물건값 100배 뜯은 사장
게시물ID : accident_1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션기타
추천 : 0
조회수 : 13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30 17:09:3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9127.html

할인마트에서 실수로 물건값을 내지 않은 노인, 부녀자를 상대로 물건 값의 100배씩 뜯어낸 마트 사장과 종업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트에서 실수로 일부 상품값을 내지 않은 노인과 부녀자를 협박해 수천만원의 변제금을 뜯은 혐의(공동공갈)로 남구의 한 시장 할인마트사장 정아무개(59)씨와 종업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 등은 2011년 2월15일부터 지난 9월15일까지 인천시 남구 자신들이 운영하는 마트에서 실수로 오이 등 상품값을 내지 않은 김아무개(62·여)씨 등 49명을 협박하여 변제금 명목으로 상품값의 100∼150배인 35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김씨 등에게 “실수라 하더라도 상품값을 내지 않은 것은 훔친 것이다. 경찰에 신고해 교도소에 보내겠다”며 겁을 주고 변제금 상환 각서까지 받았다.

 김씨 등은 신용카드 할부결제 또는 자식들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매달 분할해 변제금을 정씨에게 주었고, 정씨는 노인과 부녀자들로부터 받은 변제금의 20% 가량을 포상금으로 종업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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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부터 "실수로" 물건값을 내지 않아 마트측에서 물건값을 협박해서 받아냈고,
그 회수한 물품대금의 일부를 직원 포상금으로 나눠줬다는 이야기인데요.
궁금한게...
2년동안 "실수로"물건값을 안낸다는게 말이되는건지.
그리고 3500만원을 받아냈다고 했는데
100배로 잡았다 치면 총 350만원 가량?
협박/갈취는 죄가 분명하지만... 물건값을 오랬동안 안낸것도 좀 문제가 아닐까 생각.

오랜기간동안 외상으로 물건 가져가고 안갚아서 겁주고 돈 회수한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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