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아. 역시 어렵네요 롤. ㅠㅠ
게시물ID : lol_390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eN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1 20:39:37
롤은 참 어려운 게임이네요.. ㅎㅎ


처음에 롤을 시작했을때에는

초급에서도 엄청 죽어가면서..

하아.. 나는 롤이랑 안맞는가보다..  포기할까했습니다.


근데 좀 오기가 생기다보니.. 어떻게든 붙잡고 해보는데..

게임 내에서 어머니 안부 물어봐주시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초급이 점점 쉬워지더군요.. 헤헤


그래서 중급을 갔는데.. 하아.. 이건 뭐.. 지옥이였습니다.

역시 엄청 죽어났습니다.. ㅠㅠ


역시나 욕 먹어가면서 꾸준히 하다보니 중급도 점점 쉬워지더군요.


중급이 쉬워질때쯤 되니까 레벨이 25정도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일반게임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래 중급정도야 씹으니 일반을 가자.

엄청나게 깨집니다.. ㅠㅠ


멘붕와서 한동안은 다시 봇전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무슨 계기로 일반에 맛들리고 난 후

계속 일반을 뛰게 되었는데..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레벨이 30이 되니까..


이건 뭐.. ㄷㄷ

그제서야 랭크게임이라는걸 알게되고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들을 만나면서 멘붕이 옵니다. ㄷㄷ

엄청 잘하시더군요..



그래도 ..

봇 듀오로 원딜 할때는 다른 라인보다 원초적인(?) 싸움이였고, 쭉 해왔던 라인이라 할만했는데..


탑, 정글, 원딜, 서폿 까지는 계속 도전하고 있는데..역시나 쉽지 않았고,

미드는 넘사벽이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지든 이기든 하다보니 나름 경험이 생깁니다.

챔프도 이제 어느정도 알겠고,

어떤 챔프가 엄청 위험하고 그런건지는 느낌으로 알겠더라구요..


요즘은 잭스에 맛이 들려서 연습하는데..

몇일전 가렌 장인을 만나서 9데스를 하며 

엄청난 똥을 뿌리고 오니..


또 좌절입니다.... ㅎㅎ


그래서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전에는 지나쳐보던 인벤 공략글을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잭스 장인의 동영상을 찾아보고,

챔프 상대하는 방법들이라던지..

처음으로 커스텀 게임에서 연습도 해봅니다..


그리고 cs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느끼기도 했구요.. ㅎㅎ


롤이라는게.. 그냥 치고박고 컨트롤 좋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잘하는 친구놈이 또 한번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랭크는 실버 인데, 주변에서도 플레급 플레이를 한다고 칭찬받는 그런 친구입니다.

분명 우리가 지고 있는데..


이녀석이 갱도 갔다가 용도 먹고, 라인 밀고,

저 같으면 그 친구를 쉽게 짜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적편은 계속 친구를 놓치구요..


운영이라는것을 그때 처음 봤습니다. ㄷㄷ


요즘 재미가 많이 붙어서 플레이 타임이 급격하게 늘었는데..

실력은 잘 늘지 않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잭스로 탑 라인전에서 킬도 2번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은 좋은데. (상대는 실버였더군요)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피드백이 필요한지 자가진단이 안되서

자꾸 헤매고 있네요.. 



역시 롤은 어렵습니다.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