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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가 없어졌구나...
게시물ID : freeboard_724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6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2 02:50:51
술을 개 좋아하는 20후반인데요

처음에 오유를 알고 술게를 보고 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구나!!  술에 대해 분석하고 뭐는 어떻니 뭐 어디서 무슨 술을 싸게 파니

어느술이 좋니~ 이런 게시판인줄 알았어요

저는 술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굳이 빗대자면 dc의 주류겔같은 느낌인줄 알았어요

어디에서 무슨행사 다녀오고 뭔 술이 어디가 싸니 어느술이 부드럽니 좋느니 이런 이야기 하는곳이요

근데 막상들어가 글을보고 정말 감탄을 자아냈죠

와... 운영자분께선 바보가 아닌거같다...

사실 어딘가는 있을법한 술에 분석 조사 구매정보에 대한 사이트는 사실 많잖아요

근데 술게는 이게 진짜 신박?!한게 

술드시고 힘든 일 있으면 털어놓고 응원해주고 위로해 주고 이러는거에요?!!

아니 이런 게시판이 다있나?!

처음엔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인간을 위한 사이트인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철저하게 운영자분께선 인간의 희노애락을 모두 쏟아네는 사이트를 만드시려고 하셨나

어떻게 막말로요 진짜 막말로!!! ^^::  술마시고 하는 이야기 즉 술먹고 본인이 힘든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었느냐 이게 진짜

저는 생각도 못할 충격이더라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술게니까 술드시고 사진도 찍고 말씀도 나누시는 그런 어느정도의 주기적인 게시판 활성화가 되고있는 상태에서

힘든이야기 어려운이야기 고민등 많은 자기의 이야기를 이야기 하는 

성인(술을접하면서 인생의 또다른 생각과 느낌 가능성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의미에서 성인)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 게시판의 느낌을 살리더라구요

그래서 운영자 님께서 '오늘 한잔 했어요' 라는 게시판으로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정말 '술게'(편하게 술게라고 부르겠습니다 ^^::)가 이런형식으로 자기의 힘든 삶의 한탄과 괴로움 고민과 결정에 대해서

이런형식으로도 쓰이는구나...

이건 고민게시판과는 또다른 형식으로도 사용되고 성인-술을 접할 수 있는-들의 공간으로 분류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생각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침이 마르도록 감사하고 고마운 분이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운영자님 쵝고!!!

암튼

저도 술을 좀 먹고 먹고있는지라 

또 어느정도의 오징어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구요...

술게가

왜 없어졌는지는 검색으로 느낄 수 있었지만

참 어느게시판이나 그 기준과 잣대가 조절하자고 하면 얼마나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하겠어요 

정말 고민이지요

최근에 못들어가서-술을 최근에 못먹었다고 말한다 매우슬픈일이라고 말한다 이거슨 매우 슬픈일-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술게는 어쩌면 오유의 특색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표현이 좀 거칩니다^^;;) 술주정하고 힘든 순간 말 터놓고 이야기하고 또 내일을 바라보고 힘을 얻고 그런 공간이다

이런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그리고 술을 서로 마신사람들이 글을 달고(제 느낌에는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술게에 상주하시는 분들께서는 술을 자주 드시고

또는 드시면서 술게에 계실듯 합니다 저 포함) 마치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 하고 응원 받는 느낌이 들어 

더욱 친근감과 응원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물론 오늘의 유머의 소속답게 재미있고 웃기는 글들도 올라 오지만요 ㅋㅋㅋㅋ





오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오유의 세세한 점에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3초간의 전률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술게가 없어져서 여기서 술먹고 술게가 없어진 넋두리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ㅠ



하....



술먹어서 이런 글 쓰고 있긴 하지만

정말 할말도 많고 너무 즐겁고 지키고 싶은 오유 입니다

아... 벌써부터 손발이 개 오글거려서 날려나가갈것같다....

그래도 이런 글을 쓰는 시도를 하게 만들어 주는게 오유인거 같습니다...

술게가 부활할지는 모르지만





어찌됬던





저의 말도안되는 넋두리는 여기서 끝을 맺어야 겠습니다

저는 오유를 보면서 낄낄거리면서 술을 더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여태것 만약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너무 죄송해요 

술게가 없어서 여기서 술주졍 부렸어여 으해헤헤헤헤헤헤

낄낄 

이 글을 묻힐꺼니까 고백하는데

나는 하루에 방귀를 100번 넘게 낀다!!!!!!!!!!!!!!

어휴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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