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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잃어버렸어요.. 대구 수성구 범어2동 쪽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68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우유
추천 : 7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3 23:23:26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식으로 오유에 게시글 작성할 줄 몰랐네요..
 
강아지 잃어버렸어요. 이름은 오공입니다. 손오공할 때 그 '오공' 입니다.. 수컷입니다.
 
1년쯤 전에도 잃어버려서 3개월 전에 우연히 길에서 찾아서 왔는데.. 오늘 또 집 나갔네요.
 
오랜만에 고모가 놀러왔다가 가시면서 아버지께서 마당 대문을 안 닫고 들어오셨는데, 마침 강아지 묵어둔 쇳줄이 풀려서 나갔나봐요.
 
두번째 이런 경험이라서 그런지 담담하기도하지만, 애완동물 기르는 입장에서 굉장히 마음이 착찹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개가 진돗개처럼 생겼지만, 정확한 견종은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시바견'입니다. 일본 말로는 '시바이누'예요.
 
나이는 이제 2살이 되어가고 진돗개 성체보다는 약간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개목걸이는 사진에 있는 것이랑 같습니다. 붉은색이고 목덜미쪽에는 징이 박혀 있고 사용감이 많아서 홈 징이 떨어진 부분도 있어요.
 
등부분은 누렇지만 얼굴은 몸에 비해 하얀 색입니다. 생김새는 개로 보면 굉장히 잘생겼고 여우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집을 나갔을 때에는 붉은 개목걸이에 1.8미터쯤 되는 쇠목줄을 끌고 나갔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불편하게 쇠목줄을 질질 끌고 다니고 있겠네요.
 
집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사납지만 밖에 나가면 사람을 잘 따르기도 합니다. 아, 근데 갑자기 생갔났는데 지금 이 개 발정 났는데 ㅡㅡ...
 
제발 아무나 자기 이쁘다고 만져주는 사람들한테 발정 안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찾으신다면 사례할게요....
 
현금도.. 그리고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도.. 드릴게요..
 
어차피 제가 가진 물건보다 우리집 강아지가 저에게 더 소중하니까요...
 
 
 
카톡 아이디 - DaeGu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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