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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를 만났다, 한마리의 미칠듯한 트롤을 만났다, 만났다
게시물ID : cyphers_65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스턴
추천 : 5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04 04:45:15
그냥 아무데도 얘기할 데가 없어서 이 밤에 써봐요 ㅋㅋㅋㅋ
 
뭐 공감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셀렉했더니 '너 셀렉하면 나 던짐 ㅋ' 이렇게 협박하더니 진짜 던지더라구요 ㅋㅋ 공식에서 ㅋㅋ
 
그리고 한판 하는 내내 계속 비아냥 대면서 너희는 저 셀레기 때문에 지는거다, 탓하려면 저 셀레기를 탓해라
 
ㅋㅋㅋㅋ 게임 끝나서도 전챗으로 비아냥, 제 두뇌의 안부까지 묻더군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귓말까지 보내서 추가타를 잔뜩 먹인 뒤, 제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차단걸고 로그아웃 했어요 ㅋㅋㅋㅋ
 
 
 
 
 
이런 사람들
 
 
공식에서 사람들이 승패에 집중하는 것을 노리고 판을 던져서 일부러 화나게 하는 사람들
 
 
 
오늘 하루 기분나쁜 일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남에게 푸는건 아니지 않나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불만과 분노를 표출하고, 남을 골탕먹이면서 우월감을 가지고.
 
 
 
나중에는 화가 나기보다는 측은지심이 들더군요.
 
저 사람은 얼마나 불쌍하면 게임에 들어와서 분노를 표출하고 가나, 하구요.
 
 
 
뭐, 이 밤에 읽는 사람도 없을 것 같지만
 
 
좋은 밤 되세요.
 
멘붕퍼즈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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