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북한화  

<1> 독재자의 신격화 

아시아의 유명한 독재자의 하나로 꼽히는 박정희를 추도하는 예배가 어느 교회 열렸습니다. 이 예배에서는 십자가는 볼 수 없고, 자기에게 반대한다는 이유하나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박정희의 영정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상을 금지하는 것을 중요한 계율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 교단에서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는 이 시점에서, 독재자의 신격화라는 이 현상은, 북한의 김일성 동상에 절하고, '아버지 수령님'이라고 부르며 울부짖는 북한의 주민의 모습이 겹쳐보입니다. 

<2> 권력의 세습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절대권력의 세습에 대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웃음거리로 삼고 있음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옳지 못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 국정원 댓글 사건, 군의 사이버정보부의 개입, 선거전날의 경찰의 잘못된 중간수사보고 등 정부의 많은 기관들이 개입한 조직적 관권선거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밝혀지고 있는 부정개표 의혹도 있습니다, 개표가 끝나기전 나오는 51.6%의 변치 않았던 득표율! - 합리적 의심으로써 선관위의 부정선거 개입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독재자 박정희는 죽었지만, 박정희의 18년간의 독재에서 부정한 이득을 본 자들이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에게 권력을 세습하지는 않았는지 이또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3> 언론장악 

조중동으로 대표돼는 수구언론 그리고 공중파 방송들은 박근혜의 패션을 속보로 보도하고,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있는 선거부정이나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촛불집회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MBC 노조의 파업과 관련하여 MBC 가 관련 언론인 방송 관련자들 약 400명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고, 각 개인에게 가압류를 신청해 놓았다고 합니다. 

<4> 국민세뇌

국정원과 군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트위터 공작 그리고 조중동으로 대표돼는 수구언론의 박근혜 찬양 그리고 공중파와 종편의 박근혜 찬양은 국민의 세뇌시키는 수준이라고 느껴집니다. 

<5> 반대파에 대한 가차 없는 숙청 

연예인 은지*이 박근혜의 아들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던 어떤 분이 감옥에 가시셨습니다. 정치인의 스캔들은 마땅히 논의돼어 져야 합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논의나 해명없이, 그 분은 감옥에 가셨습니다. 또한, 채동욱 전검찰청장에 대한 '찍어서 자른것'으로 보이는 사건등 자기에게 반대하는 자는 가차없는 보복을 하는 현 박근혜 정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박근혜와 염문설이 유명한 최태민의 사진과 박근혜와 오촌관계로 알려진 은지*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돼면,, 우리나라가 북한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요??

독재자의 신격화, 권력세습, 언론장악, 국민세뇌 그리고 반대파에 대한 숙청 등. 대한민국이 북한처럼 돼는 것은 아닌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