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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역시나 전 제목을 못 짓겠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9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moon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06 03:55:02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연주곡 중에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비가 왔으면 좋겠어(쏠로부대여 전진하라) ' 라는 곡이 있습니다
잠도 안오고 이걸 계속 듣다가 쏠로의 가사를 쓸까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약간 변형이 되서 걍 백수의 느낌이 됐네요-_-
대충 잉여인간 으로 제목을 지어볼 까 하다가 포기..
모자란 부분 보이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
오늘도 굿밤 되세요'-'*
 
1ver
깨우는 이 하나 없이 눈이 떠져 / 일어나면 그렇게 내 하루는 시작
등짝 스매싱도 사라진 지 오래 / 이제는 엄마도 포기하셨나봐
습관이 버릇돼 담배부터 찾아 / 한 대 뽑아물고 이제 폰을 찾아
이거 고장인가 벨소리가 뭐였지 / 들은지 오래라 기억도 안나네 (ha)
대충 딸딸이 끌어 나가보니 / 추워 곳곳마다 쌍쌍인걸 보니
에라 이 젠장 쌍소리가 절로 / 어디로 갈까나 겜이나 한판할까
아맞다 돈없지 에휴 이 병신아 / 갑자기 처량해 주인없는 개 마냥
세상에 내 갈곳 어디에 있을까 / 이땅에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
 
hook
장난치지 마 형 웃을 기분 아냐 / 루저네 잉여네 떠들지 좀 말고
비웃지 마라 형 깔볼 위인 아냐 / 관심꺼 그러는 니들이나 잘해 
 
2ver
요즘은 다 힘든 세상이지 하며 / 술이나 먹어라 위로라고 뱉는
네 녀석 말도 아니꼬와 버럭해 / 그래 너는야 사랑이라도 하네 (ha)
괜찮다 괜찮아 나만 혼잔아니야 / 예수생일 혼자 바쁘게 다니는
산타 영감도 쏠로니까 일하잖냐 / 외로워 한잔 씁쓸하게 또 한잔
나말곤 내 존재 알아주지 않아도 / 그래도 한번 사랑 해볼까해도
나란 놈 그마저 뭐그리도 빡센지 / 가망은 절망이 인연은 미련이돼
사랑 그까짓 거 버려 버려 버려  / 위로따윈 개나 갖다줘 버려라
세상에 내 갈곳 어디엔 있겠지 / 이땅에 나같은 사람 또 있겠지
 
hook
 
3ver
내 짝도 없고 부모님 뵐 낯짝은 / 더더욱 없어도 그래도 살려고
발버둥 쳐대는 이 시대의 청춘 / 어짜피 바닥야 더 갈 수도 없어
뭐같은 오늘도 다시 한발 앞으로 / 해줄 거 없으면 넌 갈 길이나 가
세상에 나 갈 곳 어디든 없겠냐 / 이 땅에 나 같은 사람 또 없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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