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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다 이기분
게시물ID : gomin_895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a
추천 : 6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7 20:26:04



19살 오늘은 수능날

나는 수능응시을 안했다

왜냐하면은 나는 취업을 하기위해서 교육과정을 신청했고

수능날에도 그것을 들어야하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을 안가고싶었던건 아니다

나는 영상인이다.

서울예대
동국대
성균관대
동아방송예대

등등...

나랑 같이 전국활동을 뛰었던 친구들은 저만큼 가서 합격소식을 들려준다

나는?..

올해초 내가 대학합격해도 입학금 마련하기 힘들다고 말해주신 부모님들

동생들과 나이차이도 많아서 내가 무리하게 가서는 안되는 상황들

나는 괜찮다고 했다.

취업도 괜찮다고했다.

그래도 그나마 행운인것은 영상관련쪽으로 지금 교육받고있다는것이다.

그래도...
그래도.....

약간은 아쉽고도 찜찜한 이기분

수능끝나고 이제 가뿐해진 친구들
수능끝나고 부터 시작인 수시2 차 
실시생들

다 전부다 바쁠텐데

왜이리 부럽게만 보이는지

오늘 공부할것들이 많지만

집중이안된다

말도 지금 앞뒤가 엉망이다

하..




누구라도
안고싶다
꼬옥

19살 타지에서 고시월생활하면 내달 교육비나오는것으로 한달 용돈 및 생활비
옷도 사고싶고
놀러도 가고싶고..

하지만 취업이 당장이다

나는 졸업전에 취업을 해야한다

정말 고졸로 남기전에..

학교도 지원안해준다 출석인증은 해주지만
회사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건

나는 열심히하고있다 수업만큼은

으아

무슨말을 하는건지참..

힘내고싶다.


..


..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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