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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의 처세술 (블로그 펌글)
게시물ID : sisa_6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無無
추천 : 17/6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2/23 10:52:42
김수환추기경의 처세술 (블로그 펌글)

 

그는 1944년 졸업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사관후보생으로 입대.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으로 치켜세워 의원뱃지를 달았던 최병렬 단식때 
위문을 가기도 했고. 
박근혜와 만나 국가보안법 철폐 반대하는 이유를 토론하기도 했다.
친일 수구꼴통 한나라당, 조중동과 초록은 동색, 친일기독교전통의 수장
이것이 김추기경의 본모습이다.

 
일제하 친일의 길을 걸은 기독교 전통대로 조중동 한나라당과 함께 같은 노선을 걸었다. 
자신은 사관후보생으로 "징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관후보생은 일제에 충성심을 보인 골수 친일파 중에서 
자원해 들어가는 일본제국군대를 지휘하는 간부양성학교다.그는 자신에 대해 평범한 늙은이로 보아달라 한 바 있다. 
한국의 평범한 수구보수로 봐달라는 얘기. 알고 보면 그것도 물타기다. 이런 자가 한 종교의 수장이고 추기경이다. 

그동안 그가 군부독재 시절이라는 민중의 갈증에 편승해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로 존경받은 것은 구중궁궐의 제왕처럼 
인의 장막으로 둘러싸여져 그의 실상이 겹겹이 그를 보좌하는 조직의 측근들에 의해 수없이 좋은 면만 여과되어 
왜곡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늙으막에 조직밖으로 나와 그를 둘러싼 조직의 울타리가 없어지니 그의 실상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민족정기 정립의 필요성은 이래서 필요한 것이다. 

김수환은 44년에 사관후보생으로 "징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사관생도 제도는 장교로 키우기 위한 
제도이므로 당연히 사상무장 정도가 검증되어야 들어갈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장교로 복무하게 되면 일본군 사병들을 지휘할 수도 있는 자리다. 그런 사관생도 자리에 사상성에서 항상 
의심의 대상이 되었던 조선인이 "강제징집"되었다고 주장하는 건 무척 이상한 이야기다. 
사관학교 말아먹으려고 작정하지 않은 다음에야 독립투사를 꿈꾸었던 김수환을 강제징집할 까닭이 없지 않은가. 
사상무장 정도를 검증받은 후 자진지원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사관생도를 '징집'했다는 얘기는 김수환에게서 처음 접하는 얘기다. 
그리고 김수환이 44년부터 45년까지 사관후보생으로서 어떤 행적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도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몇가지 알려진 사실도 있는데 치치시마에서 대공포쏘다가 종전 맞았다는것. 나중에 치치시마에서 일어난 식인사건에 
관한 증언도 남겨져 있다는것. 이런건 2차대전 관련 사이트가면 알수있는 사실이다. 좀더 분명하게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참고로, 천주교계는 일제 36년 동안 독립운동에 기여한 바가 없다. 오히려 일제에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군용기 헌납에 앞장 섰던 것은 물론이고 일제 말기로 갈수록 징용과 징집을 독려하는 등 친일에 매진하는 
철저히 반민족적 행태를 보였다. 대대로 천주교 집안이었던 김수환의 행적과 직접적 상관성은 없겠으나 
당시의 정황을 이해하는 데 하나의 단서를 제공할 수는 있겠다.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김수환이 한 일은 그저 회색지대에 머물면서 
이미지 관리나 한 게 전부다. 실질적인 민주화 운동과 인권운동에 매진했던 사람들은 함세웅 신부 같은 
젊은 신부들과 문익환 목사 같은 분들이었다. 김수환이 오늘날 보여주고 있는 알쏭달쏭한 꼴통질은 
어쩌면 뿌리가 깊은 것일 수 있다는 정황증거들이 이제 드러나고 있다. 


87년 이후 김수환 추기경의 행적은 그리 민주적이지 않다. 김영삼의 3당 합당을 옹호하며 DJ보다 YS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냈고, 외환위기를 일으킨 YS를 지지하며 또 이회창을 공개지지했다.
 또한, 그럼에도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자 김대중이 호남인들을 대우한다며 매우 편향적이고 정치적으로 
계산된 발언을 하였다.


노무현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국가보안법폐지 반대 등에 직접 참여하여 '김수환 추기경 1인의 힘'을 보태었다. 
사학법개정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모 교수를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하는데 정부가 인권을 운운 하고 있다는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줬다. 05년인가 '믿을 것은 한나라당 뿐' 이라는 발언은 무척 유명하다. 


08년 촛불집회 건에도 김수환 추기경은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많은 활동에도 반대를 
해왔던 것이 김수환 추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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