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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벼룩시장 후기
게시물ID : freeboard_726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강모자
추천 : 5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0 18:45:14
 
 
오늘 혼자서 소심하게 벼룩시장에 다녀와서
 
 
상처만 받고 온 여징어입니다 ㅠㅠ
 
 
 
 
12시 조금 넘겨서 갔더니 제가 넘 사고 싶었던 레몬청 모과정 따위 남아있지 않았구요.....ㅠㅠ
 
 
정주행으로 쭈욱 올라가 대문을 확인하고
 
 
기부로 오늘의 구매를 시작 했습니다 ㅎㅎ
 
 
 
천천히 내려 오면서 보니 괜찮은 물품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
 
 
CAM00164.jpg
 
 
제일 먼저 구매한 장갑입니다 ^^
 
9900원 이었지만 털도 맣이 빠지지 않고 보드라워서 좋더라구요
 
 
 
CAM00159.jpg
 
두번째론 제 아들 꼬마를 위한 간식을 샀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은 했지만 우리 아가도 가끔은 이런 고급스러운 간식을 먹여야겠다 생각해 두봉이나 샀어요 ㅎㅎ
 
 
집에와서 조금 주었는데 처음엔 ?ㅁ? 하더니 곧잘 먹습니다
 
냉장보관이라 까먹고 있다 가끔 줄거 같아 좋네요
 
 
CAM00167.jpg
 
입욕제 파시는 분께 구입한 자운고 입니다
 
 
동생이 아토피가 심한 편이거든요 ㅠㅠ
 
 
그리고 !
 
CAM00160.jpg
 
제가 사랑하는 입욕제 입니다 >ㅁ<
 
원래 러쉬 제품을 애용하지만 워낙 비싸고 ㅠㅠ 해서 욕심껏 4개나 샀어요 ㅎㅎ
 
 
덕분에 오늘은 숙면할 것같아요 ^^
 
 
CAM00161.jpg
 
그리고 오늘 제게 상처를 준 이 가방 판매자분 ...ㅜㅜ
 
 
어머니라뇨....어머니......
 
 
내가 20살에 시집갔어도 판매자분 만한 아들 못낳아요 !! ㅠㅠ!!
 
 
20살의 끝자락을 부둥켜 잡고 있지만 20대 라구요 ㅠㅠ
 
 
 
..............ㅠㅠ
 
 
가방이 이뻐서 봐준거예요 ㅠㅠ
 
 
 
CAM00165.jpg
 
 
총알이 다 떨어져서 못사고 있다가 오빠를 불러 산 파우지 >ㅁ<// 넘 이뻐요 ^^
 
 
 
 
CAM00170.jpg
 
 
마지막으로 ㅎㅎ
 
 
조금 비싸지만 이뻐서 사버린 집엎 입니다 ㅎㅎ
 
고양이 덕후라 보고 걍 반해서 고민도 안하고 샀어요 ^^
 
 
 
 
 
오늘 오유분들이 많이 오셔서 성황리에 끝난 벼룩시장이지만 사람에 비해 수용공간이 좁아서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하신 노고에 박수를 드려요^^
 
 
인절미도 매우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아....이벤트 진행자 분 잊지 않아요....어머님이라고 부르면 상처....받았어요 ㅠㅠ
 
 
 
 
올린 사진 이외에도 먹거리도 많고 했는데
 
 
그건 이미 입에 들어가서 ^^;;;;없어요
 
(쿠키, 타르트, 고구마 말랭이, 혼자가서 받은 빼빼로)
 
 
 
한 3시간 쇼핑하다 보니 매우 배가 고팠거든요 ㅎㅎ
 
 
 
 
빠글이 파마(사실은 베이비 펌...ㅠ)에 파카를 입었지만 아줌마는 아닌 여징어의 후기 였습니다
 
 
 
오늘 20살 혹은 중고등학생분들이 많이 와서 제가 삭아 보였다 생각할게요...ㅜ
 
 
 
 
........ㅠㅠ그래도 가슴이 시린건 제 간당간당한 나이탓 이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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