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남북의 최근 군사력 수준과 관련해 “남한 단독으로 전쟁해도 북한은 멸망한다”고 했다가
“한국의 전력이 북한의 80% 수준”이라고 말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내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13년 북한의 국방 예산이 한국 돈으로 ‘1조원’에 불과해
34조원이 넘는 한국이 34배나 더 크다는 사실도 확인
그러나 김 장관의 이런 발언은 사실과도 다른 것이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조사한 남북의 전투력 지수는 2004년 남한이 북한의 88% 정도였으나,
2009년 110%로 이미 상당히 앞선 것으로 나타나 있다.
2013년 종합 군사력에서 한국은 세계 8위, 북한은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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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사력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