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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스포주의)레프트4데드2 스토리를 알아보자 (죽음의 센터)
게시물ID : gametalk_124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더뻐꺼
추천 : 24
조회수 : 79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12 02:59:17
군인인데 휴가 나왔더니 친구들은 대학졸업반이고 혼자놀자니 게임밖에 할게 없어서
레포데 하다가 꽂혀서 쓰게 됐습니다.

먼저 배경부터 들어가겠습니다
레포데에서 벌어지는 대재앙의 모든 발단은 미국에서 시작되는 원인모를 전염병입니다.
미국지도를 보죠.
미국지도1.jpg

이 게임이 만들어진 곳도 미국이고 스토리가 시작되는 곳도 미국이니
당연히 미국지도를 봐야 제일 확실하겠죠?
이중에서도 현재까지 레포데의 주된 배경을 이루는 지역은 미국 동부지역입니다.

미국지도2.jpg

빨간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전염병이 진원지입니다
레포데1에서는 진원지와 가까운 곳에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만 (진원지를 둘러싼 주황색원이 배경)
레포데2에서는 미국 남부지방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아래쪽의 주황색 원)

배경은 이쯤하고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남부의 조지아주에 위치한 사바나라는 도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도속으로 슈우욱!

미국지도3.jpg
미국지도4.jpg
미국지도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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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발단은 이렇습니다.
도시는 온통 좀비로 뒤덮이고
주인공들은 임시 대피센터로 지정된 호텔 옥상에 도착하지만
눈앞에서 헬기를 놓치고 맙니다.
아직 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고 아직 좀비를 직접 목격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구조 헬기가 근처에 있는 쇼핑몰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직접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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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s: 설마 저 사람이? (사람이 어디있는데..)
사실 편의를 위해 좀비가 안나오게 하는 치트키를 사용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복도에 좀비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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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들을 살피다 보니 CEDA(Civil Emergency and Defence Agency: 민간 비상 방어청) 요원들이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던
것처럼 보이는 방이 있습니다. 각종 지도와 사진들이 널부러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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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니 바이러스의 진원지는 대충 뉴욕쪽인것 같습니다. 동부지역은 거의다 쓸리고 뉴올리언즈에 동그라미 쳐져있는거 보니
뉴올리언즈만 안전한 것 같습니다.
생존자들도 이 지도를 보고 뉴올리언즈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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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지도가 바로 뉴올리언즈 지도군요.

뉴올지도.jpg

비교해보니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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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한편에 있는 판넬을 보니 각종 지도와 메모, 방어청 포스터. 신문기사까지 있네요
지도는 아까 본 지도와 내용이 동일합니다. 뉴올리언즈와 플로리다에서 바다쪽으로 화살표가 쳐져있는 걸 보니
미국에서 탈출하는게 답인가 봅니다.

옆의 주황 포스터에는 권총그림이 그러져있군요.
'방어청 비상 관리 및 안전 지침에 따라 개인화기 소지를 금지합니다.' 라는군요.
웃기는군요 좀비가 판을 치는데 무기를 들지말라니. 사태를 제대로 파악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왼쪽의 포스터엔 
'Safe House(안전가옥)을 준비하세요 / 안전가옥에 비치해야할 물품 : 적당량의 식수, 썩지않는 식량, 응급 치료 도구, 랜턴, 약품'
 주의: 방어청 비상 관리 지침에 따라 개인화기 소지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게임하면서 나오는 Safe House는 주인공 이외의 사람들이 포스터를 보고 설치한 모양입니다.

신문기사 스크랩을 볼까요
'미드나잇 라이더스 공연 취소'
'당신은 이미 감염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전문가들이 조언'
'그린플루가 확산, 공항 폐쇄'

좀비바이러스의 명칭을 그린플루라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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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특수좀비중 하나인 부머에 대한 정보입니다.
철창에 갇혀있는 부머 사진도 보입니다. 아무래도 부머는 포획에 성공한 모양이군요.
아니면 바이러스를 최초로 만든게 방어청일지도 모르겠군요.
부머가 터지는 순간을 캡쳐한 사진도 있습니다. 메모도 적혀있네요
'토사물이 공격성을 자극한다'
'화학적 신호'
'자극성 페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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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작동하는 엘리베이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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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생존자들은 서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서로의 이름을 가르쳐주는군요.
참고로 서로의 이름을 알기전까지 그러니까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는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당신, 어이, 꼬맹이, 이쁜이 이런식으로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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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은 완전 불바다군요. 생존자들은 이 불바다를 뚫고 Safe House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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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ㅋ 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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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벽보가 붙어있네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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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이 시설에서 지원을 받기 위해선 환자 추적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팔찌를 찬 손 그림을 보니 환자들에 팔목에 팔찌를 채우나 봅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어떤 이유에서라도 마스크를 벗지 마십시오
도움이 필요하시면 안전청 스태프 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감염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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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송 차량 시간표라고 적혀있군요.
표는 제목 그대로 시간표 인것 같습니다.
밑에 메모는 '모든 수송 차량마다 2명의 안전청 EVWS 요원들이 탑승할 것' EVWS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생존자들은 쇼핑몰을 향해 길을 나서기 시작합니다.
Ellis가 가는 길에 있는 무기점에 들리자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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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나와보니 이상한 캠프 트럭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CEDA로고와 함께 옆에 새겨져 있는 말은 '비상 질병 조사 파견팀'이라고 적혀있군요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니셜로 DEAD 입니다.
세로드립 쩌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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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청에서 세워놓은 대피 안내 전광판입니다. Liberty Mall 로 대피하라는 군요.
생존자들이 가고 있는 쇼핑몰이 Liberty Mall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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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Ellis 가 들리자고 했던 무기점 표지판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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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옆에 Liberty Mall 이라 적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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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음 출구가 Liberty Mall 이라고 합니다. 다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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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막아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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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무기점도 들려야하니 돌아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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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점이 보이는군요 Whitaker's Gun Sho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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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ㅋ
문 오른쪽에 1년에 364일 장사한다고 되어있네요
일년에 딱 하루 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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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발사기, 근접무기 빼고 모든 무기가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레이저사이트 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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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스나에 레이저사이트 달고 초인종을 누르니 무기점 주인이 응답합니다.
무기점 주인은 자기집을 요새화하고 식량을 가득 쌓아놨답니다. 그리고는 생존자들에게 쇼핑몰로 가는 길을 열어줄테니
근처 마트에서 콜라를 가져달라고 합니다. 정신이 나갔군요.
보나마나 저놈 감염되서 죽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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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트에 콜라가 있나 봅니다.
근데 마트 이름이 Save 4 Less ㅋㅋㅋ
그나저나 망할 마트주인이 도난경보장치를 켜놓고 갔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따르릉 하며 경보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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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비가 우르르 나와야하지만 좀비 안나오게 하는 치트를 쳤으므로 전 여유롭게 콜라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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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점 주인이 바주카포로 유조차를 날려버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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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짤. (무기점 주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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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가 터지고 마트 벽도 무너지면서 도난경보장치를 건드렸나봅니다. 경보가 꺼졌네요.
쇼핑몰로 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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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대피소라고 생각했던 쇼핑몰의 주차장입니다.
근데 사람은 없고 헌터가 반겨주네요.
시체가 쌓여있는걸 보니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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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 House 앞도 시체가 가득..
불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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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치곤 너무 조용합니다.
대피소가 매장 더 깊숙히 있는걸까요
생존자들은 매장 전체를 들쑤시고 다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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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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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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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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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of 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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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챕터에도 알람이 있네요.
어차피 좀비는 안나오므로 여유롭게 알람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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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청에서 만든 듯한 천막 캠프가 보입니다만.. 역시 시체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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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대피소입니다.
빨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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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Safe House..
방어청 직원은 보이지 않고 대피하는 인원도 보이질 않습니다.

벽보가 하나 붙어있네요
'레이싱의 전설 지미깁스주니어 / 기념사진 촬영 및 사인회 / 10월 14일 오후4시부터 8시까지 / 새로 개장하는 Liberty Mall에서 열립니다 /
 지미깁스의 스톡카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는데 단돈 25달러!! ㅡㅡ 그돈이면 레포데 정품가격이여.

낙서들도 보겠습니다.
WHERE IS CEDA? (방어청은 어디있는가?)
this is not a flu get OUT while you can (이건 플루가 아니야. 나갈수 있을때 나가)
Don't believe the signs Washing your hand won't help when the ATTACK you
(사인들을 믿지마. 손씻는건 아무 도움이 안돼 그들이 너를 공격할 때는 말이지)

이미 대피중인 시민들은 방어청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하고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고 경고하는 낙서를 남겨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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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FLU (플루가 아니야)
ALL THE EVACS ARE Empty (모든 대피소가 비었어)
열심히 쇼핑몰까지 왔더니 대피는 이미 끝났나봅니다.
생존자들은 이제 스스로 탈출할 길을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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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llis가 제안을 하는군요
지미깁스의 스톡카에 기름을 채워서 타고 나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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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13개의 기름을 찾아서 차에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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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치트키를 쓰겠습니다.
참고로 아드레날린 사용 후에 기름을 넣으면 더 빨리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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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탈출!!

이렇게 해서 죽음의 센터 부분이 끝났네요 다음번엔 더 패싱으로 찾아올건데
언제 올진 모르겠네요 군인신분이다 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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