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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고낭이이뻐 님의 물김치 나눔 후기
게시물ID : cook_68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강모자
추천 : 16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1/15 21:36:16

안녕하세요 


오유에서 상주하지만 가끔 글을 쓰는 빨강모자 입니다^^


오늘은 훈훈하게 나눔의 후기를 쓰러 왔어요ㅎㅎ


취준생인 관계로.....아침마다 학원에 가는데요


오늘은 무슨 생각에서인지 와퍼가 땡겨서 버거킹에 들어가려는 순간

이뻐님의 카톡을 받고 집으로 쓩~

날아가서 김치를 받아 왔어요 ㅎㅎ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 ㅋㅋ)



CAM00177.jpg

김치만 주시는 줄 알았는데 !!!


제가 주로 애용하는 누룽지에 단팥죽도 주셨어요


거기에!!!!



저는 스쿠터 유저라 엄청엄청 추워서 겨울마다 항상 손난로를 사는데요


CAM00178.jpg

핫팩까지 똭!!!!!!!


이힛 


(제 아들 자랑하고 싶어서 조금 나오게 찍었어요)



일단 밥먹으러 나가던 차에 받으러 가서 배고픈 나머지 

죽과 누룽지를 먹었어요 ㅋㅋ

CAM00179.jpg
CAM00181.jpg

먹느라 바빠서 누룽지에 물 부은건 사진도 없네요 ^^;;;;

배고팠어요.........ㄱ-...ㅋㅋㅋ



단팥죽은 3분에 끝내고 누룽지 기다리는 동안 김치를 보았어요


CAM00180.jpg


속 꽉찬거 보이시나요....

사과에 당근 >ㅁ


물론 저 자태를 유지시키는 못하고 마구 자르긴 했습니다;;ㅋㅋ



아직 맛이 들진 않았는데 


배추가 달고 아삭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ㅎㅎ


아 까먹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전체 샷의 비닐봉지에 담긴 배추는 절인거예요

뭐지?하고 뜯어서 먹었는데 아삭하니 밥이랑 쌈장이랑해서 한끼 먹기 딱 좋은 

절인배추였어요 ㅎㅎ

전 걍 배고파서 뜯어서 우적우적 씹어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달더라구요

가난한 자취생의 밥상에 반찬 하나를 추가해주신 이뻐님 


감사해요 ㅎㅎ얼굴만큼 마음씨도 이쁘단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막 집에서 나오신 분이 얼굴도 뽀얗고 피부가 어찌나 좋으시던지...ㅠㅠ부러웠어요




오유에서 나눔을 하면 필요한거 받고 넘치는거 있으면 나누고 하는게


참 정겹고 좋은거 같아요 


물론 전 이번에 나눔을 받아서 나도 베풀어야지 라는 책임감?부담?을 조큼 느끼긴 하지만


나눈다는 행위 자체는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감을 준다는 점에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나눌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고 받아서 쓰고 감사할 줄 아는 그런 마음이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해요


아직은 그래도 따뜻하구나 라고 느낄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며


저도 나누고 실천하는 오유인이 되고자 해요 ^^



소소한 행복이 깃든 즐거운 금요일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나눔글 후기를 마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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