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기회나 두번의 기회일수 있다.
그렇기에. FA전 죽을동 살동.. 팀이 우승권이 아닐때는 스탯 관리를 한다
팀을 위해 본인을 희생? 성적이 안 나왔을때 보통 그런 핑계를 대는건 본것 같다.
야구는 자기 관리의 스포츠이고, 생각을 해야 하는 스포츠고 특히나 준비하는 스포츠이다..
단순히 치고 받고 던지는것 처럼 보이지만..
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배팅을 휘두르고, 그 배팅을 유지하고, 히팅 포인티를 유지하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하다
공을 받기 위해서, 그 공을 받아 조금더 빠르고 정확하게 송구를 하기 위해서 많은 연습량이 필요하다
경기 자체는 힘들지 않으나 그 경기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스포츠이다.
허나 FA 계약후 이것들을 소홀하게 하는 선수들은 너무나 많다. 사람이기에 거액이 들어와서 흔들려 제대로 준비 하지 못하고
성적이 안 나오고, 부상을 당하고 먹튀가 되는 선수들.. 그 상황을 이해할수는 있다만..
프로기에 그러면 욕을 하는건 팬심으로 당연한 입장이다.
FA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FA때 더 벌어야겠다. 생각 자체가 잘못 되었다. 요즘은 두번째 FA도 대박을 치는 시기고, 관리와
본인의 노력 여하에 선수 생명이 긴게 야구이다.
사람이기에 FA 계약후 헤맬수 있다 하지만. 무리했었고 보상 받았기에 안이해질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는 명심했으면 좋겠다.
본인의 연고지에 남은 선수는.. 그래도 우리 선수라고 믿고 기다려주는 시간이 있지만..
거액을 받고 타팀으로 간 선수는 몇십억이라는 값을 해주지 못한다면.. 놀림감으로 재기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는걸...
기아의 60억이 사실이라면.. 타팀에 70억 보다 더 훌륭하고 본인에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걸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