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제는 비가. 오늘은 눈이.
게시물ID : deca_25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진행
추천 : 12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8 12:08:16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 보니 때 이른 함박눈이 내립니다.
아침 산행(왕복 1시간 코스 동네 뒷산이지만)을 가야 하는데...
가지 말까... 갈까... 가지 말까... 갈까... 가지 말까...
고민도 잠시. 오랜만에 눈 맞으며 걸을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700-522IMG_0785.JPG

등산로 초입부터 이야.. 겨울 분위기 물씬 납니다.
......
아직 가을 나들이도 못 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누..

700-522IMG_0788.JPG

낙엽 위에 소복이 쌓인 눈. 
아직 많은 사람이 밟지 않았어!
어린아이처럼 조심조심 발자국을 남겨 봅니다.

700-522IMG_0789.JPG

정상을 지나 시야가 트인 곳으로 나오니.
오오. 경치 좋네요.
오며 또는 가며 마주친 아주머니와 나란히 서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700-522IMG_0793.JPG

돌아오는 정상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직 해가 비추지 못해 흐린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빛도 모자란데 눈을 입어 입체감을 잃은 소나무와
페인트를 펴 바른 듯한 하늘.
마치 회색 도화지 위에 평면의 소나무를 잘라붙인 듯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눈길엔 등산화를 신고 가야 했는데.....
멍청하게 운동화를 신고 갔더니 
다 젖어서 빨아 널었네요.;;

-청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