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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어제 본 거 후기 (스포약있음)
게시물ID : movie_19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라도쏜다
추천 : 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2 17:04:38
음.. 음슴체 음스므로..; 아닌데 아들 딸 마누라  다 있는데... 걍 고~
업무보고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혼자) 봄..

1) 마지막 장면 뙇 끝나니까 들려 오는 소리....

아아....? 머야??????????????? @.@ 멘붕오는 합창소리 거짓말 않고 진심 합창 처럼 들릴 정도로 

다같이 동시에 말함.. 특히 내 오른편 옆에 커플 -_-; 여자인간 "머.. 머야? 저거..? 뭔 영화야?" 

라고 함... 뭐긴 1편 안보신 여자인간이시염..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을 보고 오셨어야죠' 라고 올라오는 걸 누르고 참음

3편은 3-1과 3-2로 나뉘어 나온다대요? 라는 말도 꾹 참음....;;

영화 개봉 전일에 1편을 다시 봤음... 꼭 1편을 다시 리뷰하고 가시기를..

2) 캐피톨에 저항하는 '모킹제이의 휘파람' 을 부는 할아버지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닭살 소름이 쫘악 (1편 꼭 보시길, 다시 보시길)

현재의 "우리"의 상황을 대입해 보시기 바람..
영화 보면서 그런 느낌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 적어도 내 경우엔 다섯번은  -  그런 소름이 돋음

3) 이 영화를 보실 땐 영화속에 들어있는 여러 여백과 소리.. 촬영상의 색감적 느낌을 잘 느껴가며 보셔야 할 듯..

제 경우엔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영화에서의 여러 그런 류의 장치들만으로도 극 초반의 감정의 선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1편 2편 모두 잘 만들어졌음... 1)에서 말했듯 꼭 1편 리뷰해 보고 가시길 추천..

극 초반.. 왼편옆에 커플 중 여자인간분 주무시드라;; 남친님 어깨에 완전 기대시고선... (내가 진짜 응? 한 가운데 자리만 아니였으면 ..ㅡㅜ)

4) 애쉬 케릭을 1랩때만 해보고 안 해 봤는데.. 함 해볼까? (현재 25랩.. 시작한지 3개월?)

5) 제니퍼 로렌스 짱이뻐 우앙... 완전 1인 극인가 싶을 정도로... 

6) 새로 온 게임메이커... - 그런 분위기에 완전 잘 어울림 미션임파서블3에서 악당으로 처음 나올 때 왠 땅딸보? 이랬다가 끝날 때 즈음

그 케릭터에 빠져들었는데.. 와 이 배우 누구에요? 

7) 대작영화라거나... 내 인생 최고의 영화 까진 아니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우리에겐 뭔가 정말 남다른 영화임엔 틀림 없음.

- 12월에 영화관에 울러 가야지 그 영화는 반드시 조조 1빠로 갈테다~!!! 제..제목...제목이.. 벼...변.....머시기? 
(현재 네이년 평점 1점대라고? 헐..예고편만 봐도 울컥하드만;; 주권은...구..국..하아........................)

끝. 

아참 예고편 혹시 보셨나요? 머리속에서 다 지우고 가세요...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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