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10% 오르는 부분이 후반에 가지 않으면 체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니까 의미가 없어!!"
...라고들 말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체력 +10%는 실질적으로 방어력 +10%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
총 체력이 1000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체력 +10%일 때 버티는 데미지는 1100이고 방어력 +10%일 때 1111으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체력이 즉시 증가하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도 순간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데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굳이 단점이라면 방어력에 비해서 나중에 회복할 때 조금 손해라는 점?
하지만, 단점은 순간적인 회복 효과로 인한 장점으로 거의 커버가 되니까 없는거나 다름없죠.
이 아이템의 효과로 인한 실질적 방어력 증가치는 대략 +21.5%라고 볼 수 있는데...
전용 언커먼 방어킷이 패널티 없이 방어력 +20%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레어 등급 값을 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급 레어인 타즈와 비교했을 때는 리스폰 패널티가 없고, 즉시 회복이란 장점 때문에 얘만의 색깔이 있어요.
고로 본래 방어력 증가 킷을 쓰는 캐릭터인데, 기상무적 이후에 생존할 여지가 많아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캐릭터라면!
더더욱 스테민 터틀은 좋은 레어 아이템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근데, 스테민 닷지는 어찌 쉴드를 칠 방법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