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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때문에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3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커잡는마린
추천 : 1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3/23 02:06:59
제가 고3때

같은 학원에 다니던 애를 좋아하게 됬는데요.

제가 여자애들한테 낯을 좀 심하게 가려서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도 몰라서

휴대폰 번호 안거 말고는 친해지지도 못했어요..

쑥쓰러워서 고백도 못하고 대학도 서울로 가버렸죠..(전 대구)

가끔씩 연락은 하지만 걔는 저를 그냥 아는애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요.

네이트온 들어갈때마다 거의 습관적으로 걔 싸이에 들어가고..

도서관 갈때마다 그 애의 집이 있는 골목을 향해 습관적으로 보게 되네요..혹시라도 볼수있을까..

오늘 그애의 싸이에 들어갔는데 군대간 남자친구에게서 편지가 왔다고

정말 좋아하더군요......순간 눈물이 나더군요....하하하...

이것참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저는 걔가 어떻게든 잘됬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하는데

왜 걔가 좋아하는걸 보고 저는 슬픈지 모르겠네요 하하..

벌써 걔를 좋아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군요.

어떻게든 이런 짝사랑 그만 하면 좋겠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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