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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한국 식당을 갔지요.
게시물ID : cook_70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슝슝
추천 : 4
조회수 : 24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30 01:18:56
우왕... 사진넣기 하다가 글 날라가서 다시 적네요. OTL
(덕분에 많이 생략되고 내용이 적을 듯.-_-;)
 
지금 러샤 출장중입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4개월 째...로 집사람 블로그와 통화내용으로 어떻게 베오베도 함 가게 됐었네요.
 
외국에 있다보면 참 한식이 그립습니다.
 
저번 출장까지는 그래도 같이 왔던 사람들이랑 밥먹으러 다녔었는데, 이번 출장(3주짜리)은 혼자 온거라 혼자 레스토랑 가기도 참 어색하네요.(뭐... 다시 안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좀 그렇데요.-___-;)
 
이번 출장에서는 모스크바 1주, 쌍떼 페테르부르크 2주짜리라 현재 쌍떼 호텔에 있습니다.
 
밥은... 물론 점심은 업체에서 먹습니다만, 저녁은 혼자 먹어야 되어서리... 모스크바에서는 맥도날드(걸어서 3분 거리) 4일, 파파존스 피자 3일(호텔 맞은편에 있음) 먹었구요, 쌍떼에서는 버거킹 4일(맥보다는 버거킹을 좋아합니다.-_-; 호텔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Galleria 백화점 4층에 둘 다 있음), 호텔 비프스트르가노프 1일, 혼자서 TGI 1일로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러샤는 보통 영어가 잘 안통합니다. 모스크바에서 가게 찾는데 엄청 노력을 했었는데... 그나마 쌍떼는 관광지인지라 영어가 통하네요.
 
information에서 한국식당 물어봐서 찾아갔죠. 뭐... 혼자면 먹는데 어떻습니까?-_-;
 
간만에 먹은 김치볶음밥... 좋네요. ㅠㅜ
 
이름은 '코리아나'.
 
갤러리아 맞은편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나와요.
 
벽 TV로 KPOP 계속 틀어주고, 외국은 물이랑 그 외의 것들을 돈 받는데, 한국인이면 메뉴도 한국어 메뉴고 그런거 돈 안받는 건 참 맘에 드네요. 얼음도 달라는 데로 주구요.(대신 가격은 좀 다름)
 
이거... 혼자서 먹는데 사진찍으려니 참 뻘쭘해서 한식당 사진은 없고, 호텔에서 먹은 비프스트로가노프 사진이라도 올려야겠네요.-_-;
 
CAM00021.jpg
 
담주에 러샤 업체 애랑 다시 한국 식당 오자고 얘기했으니 담에 가면 삼겹살 인증샷 한 번 올리겟습니다.
 
아래는... 집사람이 엄청 좋아하던 러샤버젼 스타벅스 텀블러입니다.
 
CAM00023.jpg
 
그나마 러샤 관광상품인 마트료시카를 딴 스타벅스 텀블러네요.
 
저는 텀블러 생긴건 그닥 신경 안쓰는데, 집사람이 지금까지 본 텀블러 중 가장 이쁘다고 담에 가면 또 사오라고 해서 저번 출장 때 6개를 사가지고 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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