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에
입영장을 올리고나서
입대한다고 글 하나 올린지 13개월이 지나고도 몇주가 더 지났네요.

그동안 군대에서 하루하루는 정말 역사적인 하루들이였어요
전역하는날도 오늘처럼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가올까요?

무슨기분일까요
평생 훈련병 이등병일줄만 알았는데

상병 계급장을 달고 한창 할때라는 말을 들으며 군생활을 하는중이에요
요즘 미사일때문에 취침소등후에는 여러생각에 잠기지만
우리나라 괜찮아 지겠죠?

작년 2008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이후로
바깥 세상의 시간은 멈춰버린것같은데

바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져만 가는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