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위화감 듭니다.

일본이 미국 보충제 가지고 벌크업 하려고 개 질알을 떠니까

요즘 동북아 정세가 조금은 미묘하게 흘러갑니다.

일본이 공격을 할 수 있는 군대를 가진다....... 다른 나라들이 일본 자위권 인정에 동의했다....... 뭐 이런 뉴스가 나오는데

정작 우리 나라는 이런 문제에 머리 싸매고 있으면서

친일파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

이묭박 정권 들어서 나타난 건국절 논란에

뉴또라이가 만들어 낸 건국절 교과서에(일제강점기가 근대화의 시초이다...... 김구는 테러리스트였다......)

각종 친일파 동상이 세워지는 것은 물론이요 각종 역사 진실 위원회 폐지에 나중에는 교학사 교과서까지.......

요즘 들어 친일파 새기들이 땅 찾아 먹으려고 소송 거는 일이 많은데

그게 친일파들이 사회 수면 위로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신호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일을 했어도 나라를 발전시켰으니 존경해야 한다. 6.25에 앞장섰으니 존경해야 한다. 이 나라의 초대 대통령이었으나 존경받아야 한다 이딴 소리를 근거로 만들어 낸 친일파 동상들과 여론들이 친일파들을 용인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게 되고

결국 이들이 땅을 되찾으려는 소송을 거는 용기를 북돋아 준 것 같아요.

진짜..... 하루바삐 역사가 재조명되어서 이런 여론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놈의 좌빨 척결도 좋지만 친일파는 친일파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조금은 알았으면 해요.

나라를 부강?(솔직히 이 생각도 별로 안 듭니다......)하게 만들고 6.25 전쟁을 막았다고 해도 나라 팔아먹은 더러운 근성은 없어지지 않으며

그들이 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 우리가 잘 산다는 면죄부성 발언들이 친일파들의 긍지를 높여 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