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이 생각보다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여태까지 문법 맞고 단어도 고급 단어 쓰고
어휘 풍부하면 발음은 아주 구리지만 않으면
문제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었거든요
반기문 총장님 처럼요.
근데 미국 와서 몇달 살아보니 그게 아니네요
발음이 크게 이상한것같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못알아듣고 되묻고 하다보면 위축되서 할말도 못할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나중에보니 되묻는게 더 나은 거였어요
어떤 사람들은 귀찮으니 못알아듣고도
걍 고개 끄덕이고 나중에 물어보면 모르고..
문법, 어휘도 중요하지만 발음도 만만찮게 중요한것 같아요
특히 진짜 회화 할때면 더 그런것 같네요
한국에서 시험 잘보려고 공부하는거면 상관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