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략 1,000만원 정도 들었을 걸요.
PT 1년 했고요. 한약다이어트, 덴다 같은 트랜드한 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마녀의 수프, 간헐적 단식, 해독주스, 양파즙...
사실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다 어이 없는...짓에 가깝죠.
지금은 두달 넘게 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6kg 정도
뺐습니다. 요요 절대 없고 앞으로도 다시는 안 찔 것 같아요.
헛 짓을 반복하다보니 저능아가 아닌 이상 깨달은거죠.
정말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만 하면 된다는 것을...
기초대사량이 2300정도 나옵니다.(대략 짐작이 가시죠?) 생활
칼로리 500정도 잡고요. 뭐 이게 허구다 오버다,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일
과학적이죠. 다이어트 자체가 어찌보면 의학, 과학적 접근이 있어야하니까...
그냥 하루 1800kcal 내에서 먹고 싶은거 다 먹습니다. 햄버거도
먹고 치킨도 먹고 술도 먹고...군것질도 많이 해요.
그리고 오버했다 싶으면 운동해서 1800에 어떻게든 맞춥니다.
주 3-4일 정도 수영하고 헬스하고 있습니다. PT 1년하면서 그래도 운동법이야
익혔으니깐요. 책도 꽤 본 편이라 상식도 없을 수 없고...중요한 건 의지죠.
어쨌거나 나가는 것 보다 들어오는 게 적으면 살은 무조건 반드시 절대로 빠집니다!
여기에 덧붙여 건강하게 살을 빼거나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건 별개인 것 같아요.
다이어트가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른체 사기꾼에게 당한 시간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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