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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용.
게시물ID : sisa_459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이좋더라.
추천 : 4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8 22:32:51
장하나 발언 나오자
뉴스들은 하나둘씩 기다렸다는 듯 대선불복이다 뭐다 이러면서
이번 대선 자체가 개판이었다는 것은 모조리 잊어 버리고는
지들에게 유리한 분위기로 몰아 가려는 듯
일부러 대선 불복이라는 단어를 헤드라인에 떡하니 붙여 놓고는
김하나 기사에 알바 풀어서 언론 장악 시작합니다.
전라도에 국정원 옹호 발언에 다수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뭐니.....
봇 프로그램과 트위터 댓글로 뽑은 대통령부터 진정성이 없는 마당에 ㅄ같은 댓글 달면서
사람들 선동합니다.
이런 마당에 편승하여 
새누리 놈들은 정~말 기다렸다는 듯 목소리 높이면서 대선불복이니 뭐니 노란 싹쑤를 드러내고 있고
거기다 또 알바 투입해서 여론 몰이 양념 곁들이고
그런 와중에 민주당은 김하나 의원과는 선 그어 버리면서
새누리의 발언이 진실인 것 마냥 힘을 실어 주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는 박근혜 사퇴보다는 사과를 원한다
민주주의가 유린된 마당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솔직히 나중에 말이야 달라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하고
계속되는 국회 파행에 국민들 눈치가 보여 저런 행동을 하는가 싶지만
웬지 조금은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이 국회 밖으로 나갔을 때부터 생각해 왔지만
저런 행동이 옮은 것 아닌가.
청와대를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세력이 친일반민주세력이나 마찬가진데
저런 것들한테는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또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했으니 이 참에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 국민의 힘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갑작스레 양순해져서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원한다는 발언을 공식화해 버리니
(솔직히 사과 발언은 예전부터 나왔지만...... 계속되는 여야 갈등에 묻히는 양상을 보였지요.)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에 박근혜 사퇴까지는 안 된다며 반신반의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웬지 그 발언에 힘을 실어 주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아무튼...... 참.......  아직까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이 나라가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정권을 잡고 있는 친일 세력과 아직까지도 독재를 그리워하는 기득권층들.
진실은 거짓으로 왜곡되어 가는 작태들과 비정상적인 여론을 마치 진실인 것 마냥 부풀려서
대중의 군중심리를 자극하는 인간들. 
그래서 결국 진짜 나라를 갉아먹는 세력들을 아직까지도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
새누리당 의원들 페이스북마다 좌빨 척결이나 읊어대는 지지자들.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두둔하는 사람들과 
그런 역사 인식 때문인지 친일이었어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는 지지성 발언으로
이 땅에 서식하는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부여해 주는 여론들.
이런 생각들 겹치니 걱정이 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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