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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유
게시물ID : sisa_66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6/5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4/10 02:01:08
 수년전에 한때 유승준이였던 스티붕유가 미국시민권을 획득하며 병역을 기피했다.
 평소에 몸이 버철파이터1의 어설픈 폴리곤 캐릭터 만큼 근육으로 각이 져있고 연예인들끼리 시덥지 않은 운동경기 할때면 짐승처럼 뛰어댕기고 날라 다니며 종종 해병대에 지원한다고 떠벌리던 그가 허리가 않좋아서 공익을 간다고 할때도 씨발씨발했었다. 근데 공익마저 않갈려고 미국시민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수많은 군바리로 삽질했던 예비역들은 그야말로 피를 토하며 개발광을 하게 만들었고 이에 부응한 나라는 입국금지를 시켜버린다. 양키가 되어서도 한국에서 돈좀 만져 볼려던 스티붕은 결국 미국으로 간후에 여태까지 한국에 들어 오지 못하게 되었다.

 당시 스티붕유의 입국금지에 대한 주제로 백분토론이 벌어졌었다. 국방부 관계자, 인권위원회, 스티붕유팬클럽회장등등이 나왔는데... 아직도 당시 팬클럽회장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리 멋지고 사랑스러운 스티붕유한테 이러면 않되다고 말했던 것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그 불쌍하고 가엾은 아이는 이미 스티붕유의 푸욱 빠진 나머지 이성적인 생각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 단지 내사랑 스티붕유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어찌보면 지금 노무현빠들의 모습이 바로 스티붕유 팬클럽회장의 모습이다. 
 검찰결과 돈을 받아 쳐먹었다고 결론이 났다. 아무리 검찰이 떡검이라고 하지만 전대통령을 상대로 구라를 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바보 노무현은 결국 주변사람들을 관리 못한것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돈앞에 무너진 것이다.  뇌물을 받았다면 더이상 바보노무현은 없다. 전두환한테 명패를 던지고 3당합당때 혼자 뛰쳐나오고 청문회에서 뇌물주고 받은 정치인과 경제인을 몰아 붙이던 노무현은 단지 뇌물수수한 부패한 대통령이고 전두환,노태우의 전통을 이어서 깜빵에 가야 할것이다.

 이명박이 더 헤쳐먹고 한나라당은 차떼기 하니깐?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오히려 그를 믿고 표를 던진 대부분이 그의 깨끗함과 정직함을 믿었기에 오히려 더큰 배신이자 국민의 모독이 아닐수 없다.(솔직히 이명박에게 청렴함을 기대하고 찍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정말 세상이 변화하고 좀더 낳은 세상을 바라고 노무현을 표를 던졌고 꾸준히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노무현을 외면해야 할것이다. 공명이 마속의 목을 자르는 심정으로 이번 기회에 전직 대통령이어도 돈을 받아 먹으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똑똑히 보여 주어야 할것이다.



 아 정말 노빠로서 정신이 혼미하다. 노통에 대한 측은한 감정을 지울 수는 없지만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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