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치고 집에와서 기분좋게 치킨뜯고 후식롤을 했는데요
요즘따라 다이아/플레/골드분 많이 만나긴하지만(다들 그렇죠? 전실론즈.. 왜나만 실론즈야...)
오늘따라 적팀에만 그리구 제라인에만 다이아/플분들이 등장하시는겁니다 ㅡㅡ;
그래도 챔프빨로 (카사딘/니달리, 카사딘/카타리나) 기분좋게 캐리하고 다음게임을 들어가는데
원딜이 남아서 이즈리얼했는데 상대블츠님이 너무잘하시는거에요;
제무빙이 똥무빙이라 더그런지 그랩할때마다 비전쓰느라 마나도 부족하고
첫 2번은 좋게 피했는데 다음부터 연달아 3번그랩당해서 2번죽고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울편 베이가서폿(골5)님은 하는것도 없으시면서 계속 욕하시는거에요
물론 원딜 끌려가면 서폿할수없는게 맞죠 근데 제가 고의트롤도아니고 상대님이 너무 잘하시는건데
계속 욕만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도 베이가님도 끌려가면서 루시안이랑 저랑 무려 1코어차이가 나기시작하고;;(18분쯤이었던거같아요 용2번뺏기고)
정글도 가세해서 같이 욕하기시작..(이 리신은 봇와서 방생궁쓰고 레드버프 갱승한 플레리신)
그래서 반론을 했더니 잘큰 탑쉬바나가 '그냥 시끄러우니까 차단해요 실론즈처음보나 ㅡㅡ;'
....
그래서 그냥 다 차단하고 한타를하든 용을먹든 '죄송합니다 봇에서 cs/더티파밍만할게요 똥은치워야죠' 하고
봇에만 집중해서 봇백도어오는 샤코를 2번따고(1번은샤코에게 따였어요)저격궁으로 블츠도 따보고 봇 억제기타워까지 지키고 보니
루시안 4코어 700갑, 제가 5코어 도란 이더라고요
진짜 드디어 내가 똥을 다치우고 딜좀 넣어보는구나
잘큰 탑쉬바나에 업혀서 프리딜좀 해보겠구나 하고 차단풀자마자 수없이 떨어지는 욕들..
역시 실론즈가 답이 없다느니 뭐니.. 저게 사람인가 의문이 든다고도하고, 가정교육은 어케받았길래 저러냐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블루부쉬에 궁써서 루시안 저격킬 따내고나니까 서렌나오더라고요...
참.. 그 골드베이가서폿은 딱 니처럼만 안하면 골드올라온다고, 실버는 어케왔냐고 대리했냐고 끝까지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니들이 나같은 실론즈 만나면 니네 노말ELO도 나같은 실론즈급이란건데 님들이 못하는거 인정함? 나감그냥
이러고 리폿다주고 나왔어요
리폿하던중에 베이가가 나 ELO 1600이상나오는데? 근데 니가 ELO가뭔진암? 개신기하네 ㅄ이 주워들음 ㅋㅋㅋ
라고 최후 조롱까지 하고 제가 나간 뒤에도 계속 욕했을거같네요..참.. 이런 기분나쁜판을 일찍하고 캐리판을 마지막으로기분좋게했어야됐는데..ㅋㅋ;
으아.. 실론즈가 한이 맺혀 여름에도 서리가 내리네요.. 진짜 길고 쓸데없는 뻘글이었습니다 ㅈㅅ.. 그래도 마음은 한결 편하네요... 긴글 읽으셨을 분 없으셨겠지만 만약 계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따뜻한 오유가있어서 다행이에요 ㅋㅋ.. 그럼전이만!
마지막은 니네가 그렇게 높다던 ELO인증.. 야이 개념 게등딱지에 밥말아먹을 놈드랑!! 니네클라스도 나랑 같....흠... 아몰라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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