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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과 의료민영화가 궁금해요...
게시물ID : medical_7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linear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09 22:27:20
시사게로 갈지 의료게로 갈지 고민하다가 왔습니다!
 
 
 
시작은 엄마와의 사소한 말장난이었는데요,
 
어머니도 저도 기관지쪽이 성치 않아, 감기의 마무리가 긴 기침으로 장식되는 일이 많아요.
 
이번 감기는 유독 오래 가서 어머니는 지금 두 달 가까이 기침을 달고 사십니다.
 
그런데, 연세가 오십줄을 바라보시다보니, 기침을 하면 소변이 조금씩 새신대요.
 
 
 
그런데, 오늘 TV에 여성 요실금용 속옷(마치 기저귀같은!) 광고가 나와서
 
어머니한테 필요하다며 깔깔거리다 제가 어머니께
 
"의료 민영화 되기 전에 요실금수술이라도 해놔 ㅋㅋ"라고 말씀드렸고,
 
어머니는 "됐다. 그리고 난 실손보험 있어서 괜찮아."라는 말로 받아치셨습니다.
 
 
....
 
의료 민영화가 되면 급등하는 병원비는 실손보험으로 커버될 금액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현행중인 민영보험의 수급체계는 민영화 이후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 별 말씀은 더 못드렸어요.
 
그래서 민영화가 되면 기존에 계약한 보험내용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현 시국상, 구질구질하게 지내는 우리집같은 곳은 이것 저것 민영화되면 살기 더 힘들어질 게 뻔한데,
 
현 시국을 전혀 모르시는 어머니 아버지라 참 답답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저 생각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미리 알려드려서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심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자 오유인의 도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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