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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살이라는게.. 참..
게시물ID : gomin_937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SSP
추천 : 0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2 21:56:44
저는 지금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내년 1윌에 재계약을 해야해서..

요즘은 깡통주택이라고들 많이 나오잖아요
저도 등기부등본을 다시 떼어보니 건물에 근저당
잡힌건 없더라구요

지인 부동산 관련 일을 하시는분께 조언을 구했는데
건물의 총 전세 합계가 건물 시세보다 많다고해서 걱정입니다

전세금 안심대출이라고 전세금을 떼이거나 집주인이
안줄때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해서 우리은행에
알아보니 상품이 아직 없고 국토부나 관계부처에서
공문이 나온게 아직  없어서 확정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서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왜 생기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벌써부터 고민하냐고 하네요

저는 일이 생기면 큰일나니 생각을 해봐야 하지않냐..
고민을 해보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래야 대응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랬는데 오빠는 아주 않좋은 일만을 생각하는게 싫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앞서 생각하는걸까요?

와이프가 오빠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는데 이런이야기 왜
해요? 라고 물어서 이런 대화도 할수있고 서로 고민도 나누고
내 넋두리도 들어주고 그럴수 있지않냐라고 했더니

저한테서 이런 이야기 듣고싶지 않다고 하네요
자기도 이런 이야기 들으면 힘들다고..

너무 많이 서운합니다..
같은 가족 구성원이 뭐 이런가요...

걱정은 혼자 마음으로 썩히고 꺼내지 말라는 것 같아
서운합니다

결혼한걸 후회하게 되네요..

도움을 못주면 공감을 해주면 위안이 될텐데..
인터넷이라도 찾아서 같이 나눠주면 너무 고마울텐데..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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