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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유익할 거라 생각되는 강연..
게시물ID : freeboard_733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연
추천 : 0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5 01:59:00
안녕하세요. 현 인문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같이 공부를 하는 주변 분들께서 좋은 강연을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렇게 글 하나 올립니다.

저는 인문학협동조합원이 아니라는 것을 명시합니다.

좋은 강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절대 저에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페북에서도 좋아요를 눌러 도움을 드릴 뿐,
제게는 이익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입니다.
그러나 예비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딱딱한 인문학을 삶과 연관시켜 부드럽게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4만원이라는 비용이 부담스럽겠지만 다른 강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맨 아래에 있는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 인문학협동조합 <열려라, 대학> 청소년 강좌 소개


5. 강의 세부 일정

1회차(1월 6일, 월) 여는 강연 및 오리엔테이션

강의소개: 현직 교수님들로부터 대학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듣고, 미리 준비된 자기소개 글을 강사의 주도 아래 발표하며 수강생들끼리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강북: 여는 강연: ‘큰 공부’ 재미있게 하기 (한만수) / 강사: 이종호
강남: 여는 강연: 대학생과 책읽기(천정환) / 강사: 조영란

2회차(1월 8일, 수) 연애, 그 몸과 마음 
(강북: 권창규/강남:조영란)

강의소개: 대학생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1번, 연애. 연애는 자신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연애가 가르쳐 주는 실망과 인정의 기술, 홀로서기와 더불어 서기의 시간은 관계 맺기의 첫 걸음을 일러준다. 미성년을 지난 성년들의 연애는? 중딩, 고딩과는 다른 연애의 길이 있을까? 상대의 마음을 알고 몸을 아는 데도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3회차(1월 13일, 월) 스펙, 나만의 스토리를 시작하라
(강북: 하성란/강남:이종호)

강의소개: 그대는 취업만을 위해 대학에 들어가는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 자신이 살아갈 미래의 기준을 버리고 당장의 시스템에 순응하기 위해 ‘취업’만을 위한 높은 학점과 봉사활동, 수상경력, 영어 성적 등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스펙은 취업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대학 생활을 무미건조하게 만들고 미래의 삶을 궁극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지도 못한다. 보람찬 대학생활을 위해, 유일한 내가 되기 위해 나만의 스펙, 스토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해보자!


4회차(1월 15일, 수) 방황,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나 
(강북:유승환/강남:권창규)

강의소개: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했다. 그런데 사춘기의 방황이 지나면 청춘의 방황이 기다린다. 청춘의 방황을 지나면, ‘오춘기’의 방황이 있고, 갱년기에도 방황은 계속된다. 어쩌면 방황은 인생과 한 몸이다. 그렇다면 청춘의 방황은 어떤 색깔일까? 이 방황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나? 방황의 법칙은 무엇이고, 방황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와 너의 자세는?

5회차(1월 20일, 월) 취업,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하다?
(강북: 최병구/강남:하성란)

강의소개: 왜 우리는 그토록 취업과 아르바이트에 목숨을 걸게 되는 것일까? 미래에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그 돈이 미래의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 우리는 그 불확실한 미래 믿음을 위해 현재의 청춘, 시간, 돈 등을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현재의 나의 투자가 미래에 원금 손실 없이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여기에는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스며들어 있는 돈과 행복에 대한 어떤 관념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돈과 행복에 대한 관념의 전환!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있는 돈에 대한 관념을 인식하고 나아가 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본다. 

6회차(1월 22일, 수) 글쓰기, 어떤 주제도 어렵지 않다
(강북: 안용희/강남: 최병구)

강의소개: 서평, 보고서 등등의 글쓰기는 대학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비 대학생들은 수능 언어영역을 통해 읽기를, 논술 시험을 대비하며 쓰기를 배워왔기에 '대학 글쓰기, 별 거 있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대학에서의 글쓰기는 일정한 로드맵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주체적 활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5주 동안의 강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어떻게 대학생으로서 나만의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을지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이사항>
1. 2~5주차 강좌에는 별도의 읽기자료가 제공됩니다. 
2. 6주의 수업 후에는 모든 강사와 함께 저녁 만찬을 하며 좀 더 친근한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3. 강좌 시작과 함께 별도의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수강생과 수강생 사이, 수강생과 강사들 사이의 소통을 시작합니다. 모든 강좌 종료 후에도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인문학협동조합과 수강생들의 관계는 지속됩니다. 
4. 본 강좌의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대학(예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인문학 강좌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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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한만수: 동국대 국문-문창학부 교수, 인문학협동조합 이사장. 지은 책으로 <삶 속의 문학, 독자 속의 비평>(나남, 1996), <태백산맥 문학기행>(해냄,2013),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개마고원, 2012) 등이 있다. 

천정환: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 인문학협동조합 감사. 지은 책으로 <근대의 책 읽기>(푸른역사, 2003), <대중지성의 시대>(푸른역사, 2008), <조선의 사나이거든 풋뽈을 차라>(푸른역사, 2010) 등이 있다. 

권창규: 現 연세대학교 강사. 함께 지은 책으로 <통합적으로 철학하기1 고독>(휴머니스트, 2006), <통합적으로 철학하기2 성장>(휴머니스트, 2007), <죽음아 날 살려라>(휴머니스트, 2008), <韓国文学ノート>(白帝社, 2008)이 있다. 

안용희: 말과 글의 관계, 세상과 이야기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카이스트, 서울대, 덕성여대, 홍익대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유승환: 現 홍익대학교 강사. 덕성여대와 국민대에서 주로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관심 있는 것들은 그때 그때 다르지만, 최근에는 문학을 포함하는 '글'과 '앎'의 공공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호: 現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동국대학교에서 <디지털 내러티브>, <한국문학과 하위문화>, <스펙인생과 사회적 기업> 등의 과목을 강의해왔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식민지 검열>(소명 출판사, 2011)이 있다. 

조영란: 연세대학교 국문과 졸업. 성균관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독서지도 및 독서치료사 자격이수 및 활동. 인문학협동조합 <연애인문학> 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 강의를 해오고 있다.

최병구: 現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BK21플러스 사업단 박사후연구원. 인문학협동조합 총괄이사. 세명대, 계원예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하성란: 現 동국대 강사, 前 고려대 BK21 한국어문학교육연구단 연구교수, 동국대, 강남대 용인대에서 글쓰기, 발표, 한문, 한국문학, 문화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 인문학협동조합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http://humanecoop.blog.me/ 를 참고해주세요. 
* 수간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의 <열려라, 대학>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 기타 문의는 (02)701-0831 이나 [email protected](공식메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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