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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게시물ID : sisa_462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전소★소장
추천 : 2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5 15:15:07
시사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모바일이라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 먼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방에서 근무하고, 여건이 어렵다는 핑계로
비겁하지만 마음으로나마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1인입니다.

시게를 읽고 있노라면 대학생들의 대자보에
눈물이나고 현시국에 피가 거꾸로 솟아 오릅니다.

속으로는 이 기회에 3.1운동처럼 판이 커져서
세상에 없던 사회변혁, 우리 손으로 다시만드는
정의로운 민주주의가 태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추측컨데, 저처럼 눈팅하시면서 참여의 기회를
보고계신 저처럼 소심하고 아직은 용기가 없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용기있게 참여하는 분들 뒤에,
저희처럼 물꼬가 터지면 순식간에
힘을 보태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이제는 우리도 더이상 눈팅만하지말고
행동해야 할때가 아닐까요?

이 시간에도 정의를 위해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
조금만 더 길을 열어주시면,
꼭 동참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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