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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시연 후기(리뷰)
게시물ID : ps_1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크Food
추천 : 3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16 16:02:57
어제 용산에 가서 잠깐 시연해봤습니다.

시연게임은

어쌔신크리드 4


킬존

드라이브 클럽

레고 마블 히어로즈 입니다.


일단 기기평을 해보자면


생각외로 그래픽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납니다.

오히려 PS4 체험 후 옆에 그란투리스모6 체험스테이지 가서 PS3 플레이 했을때

PS3 그래픽이 이리 안좋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픽은 요즘 PC 그래픽이 하두 뛰어나다 보니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이엔드 게임보단 그래픽이 달리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하이엔드 PC와의 가격차이는 무시한 측면에섭니다.


패드쪽은 의외로 꽤 괜찮았습니다.

불편해보이는 모양과는 다르게 예상외로 그립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FPS와 레이싱게임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스틱과 트리거를 중요시 하는데

트리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트리거도 손에 들어오고 당길때 감도 꽤 좋았습니다.

굉장히 부드럽더군요.

일단 패드를 손에 쥔다면 트리거 까지 패드 몸체중 일부라는 느낌이 듭니다.

듀얼쇼크4 트리거는 XBOX 360 패드 트리거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스틱은 좀 별로였습니다.

스틱 자체 감도도 괜찮고 모양도 나쁘지 않고 그립감도 괜찮았으나,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라서 말이죠.

스틱이 O  O 이렇게 양쪽으로 있다면 FPS나 레이싱게임을 할때 엄지 손가락이 항상 LS에 가있는데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이 LS를 감싸지를 못합니다.

완전히 LS를 감싸려면 약간 의식해서 꺾어야하고,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는 도중에는

LS를 수직으로 이등분 한다면 왼쪽부분 에만 손가락이 가 있습니다.

오래 플레이하면 피로가 쌓일 수 있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범퍼부분은 PS답게 확실하게 들어갑니다. (신형 360 패드는 버튼히 확실히 눌리는 맛이 좀 적었습니다.)

뭐 십자버튼은 그냥 PS다운 십자버튼이었구요,

메인 키는 (O ㅁ A X) 버튼이 큼지막하고 오래 플레이해도 손가락에 피로가 덜 쌓일거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터치패드는 터치패드 부분을 누르면 버튼 누르는거 같이 살짝 들어갑니다. 그것도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는 그냥 터치패드라 보시면 되는데 재질이 꽤 슬라이드 하기 좋고 게임 내에서 입력이 부정확하게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위치인만큼 정신없이 게임하는 도중 조작하긴 힘듭니다.

시연작중 킬존 외에는 터치패드 조작하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패드 리뷰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뛰어나나 십자키가 메인이 되는 듀얼쇼크의 특성상 LS의 위치는 장기간 플레이하기에 어색합니다.


게임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4 : 블랙 프래그


전통적인 어쌔신 크리드 입니다.

2밖에 플레이 하지 않았지만, 그리 다르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아기자기하고 캐쥬얼한 맛이 있는 액션 게임 입니다.

기본적으로 LS와 메인 버튼으로 조작하고

시점은 고정되 있으며 RS를 움직이면 그쪽으로 대쉬해 회피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닌 장르 입니다.

그냥저냥 할만한 게임입니다.


킬존

그래픽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중 시스템도 잘짜놨구요.

허나 지나치게 복잡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중 십자키와 터치패드까지 사용하여 모든걸 조작해야 합니다.

천천히 진행하면 몰라도 스피디한 진행은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아드레날린 투여를 사용한 부활,

게임 내 시간을 느려지게해 진행하는 부분은 꽤 괜찮았습니다.


드라이브 클럽

굉장히 기대한 게임입니다만....

레이싱 심은 아닙니다.

더트3보다도 아케이드성이 강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정도라 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랩 타임과 종합점수 두가지로 순위을 따지구요(그래서 순위도 두개입니다.)

종합 점수는 게임 내 코너링 라인을 따라서 코너링을 하는 구간,

일정 구간 내 평균 스피드 구간,

게임 내 일정 코너에서 드리프트 포인트 구간,

랩 타임

이런식으로 종합점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적절한 감속구간을 찾기 힘듭니다.

시연 하면서 첫 랩을 도는데 1인칭 시점으로 코너가 어디까지 다가왔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얼마나 감속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고생했습니다.

코너 다가올때마다 어디까지 왔는지 코너 시작점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만큼 왠만하면 억지로 돌아버리는것도 가능합니다.


레고 마블 히어로즈

음... 성우들이 영화판 배우인거 같아서 그건 맘에 들었지만..

게임하는 목적도 모르겠고...

흔한 헐리우드 영화 게임화한 게임입니다.


종합적인 평가로는...

XBOX ONE 패드 만져보고

XO 패드 트리거 괜찮으면 XO 사게될거 같습니다..

저로썬 꼭 PS4를 사야하는 메리트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XO 패드도 별로면 그냥 PS 비타 사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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