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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인입니다 그런데 피부가..
게시물ID : gomin_35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하나
추천 : 1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21 19:02:35
전 입대하기전에

정말 애기피부같은 완전 잘생긴 초 울트라 미소년이였습니다.

하지만 나라의 부름에 의해 입대를 했고

시간은 흘러흘러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일이등병때는 시간가는줄 모르며 지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입대전보다 10살은 더 먹은 초췌한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충격이였습니다.

너무나도 늙은 제 모습에 고생만 하고 사신 저의 아버지의 모습이 비쳐졌으니까요

정말 내가 고생을 해서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라 지키다 내 피부는 이대로 다 망가져가는구나 생각이 들이 이제라도 관리를 좀 하려고 합니다.

여드름이 자꾸 나는데 짤 수 없는 아무리 짜도 나오지 않는 그런 어정쩡한 여드름이 나있고

주둥이 주변에는 터가지고 허옇게 일어났으며

원래는 없던 기미도 자세히 보면 생기고 있습니다

땡볕아래서 하루종일 있다보니 피부도 까맣게 변했고..

무지하게 크게났던 여드름 두개는 점이 아니라 큰 반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른바 말하는 짬독이 제대로 오른 상태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전역하고나서 입대전의 저의 완전 잘생긴 초 울트라의 우유빛깔 미소년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화농성까진 아닙니다 그냥 피부는 건조한 편인데 여드름이 납니다.. 스트레스성..

예비군형아들 그리고 친애하는 피부 좀 관리하셨던 분들

저의 이 고민을 60만 장병이 보고있습니다.

나라지키는데 쪼매 도와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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