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잘 못 느끼는데,
가끔 보면 정말 답답할 정도로 융통성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유 베오베에 올라온
이 기사 내용...
3개월간 5천불 이상 해외구매 하면 블랙리스트에 오른다는 내용
해외 구매를 자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황당해서 요거 올렸더니 바로 폭풍 신고 먹고
올린지 1분만에 광속 블라인드 처리됨.
블라인드 먹은 이유?
공지사항에 보면 정치 '정부정책'에 관한 내용 올리지 말라고 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게 정치적 내용이에요?
뭐.. 블라인드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
정치적 내용은 아니고..
그나마 정부 정책에 관한 내용인건 맞는데...
솔직히 기사 내용 올리면서 정부 정책 비판?
뭐 이런건 생각도 못했음..
그냥 우리 스팀 쓰는 사람들한테 엿같은 제약 하나 또 생겼다는 빡침을 알려야겠다 정도...
아니 스팀비비 처럼 해외 구매 자주 하는 사이트에 저런 기사 내용도 못 올리나요?
비비가 정보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고 참 좋은 곳이긴 한데..
가끔 보면 진짜 답답하고 소심하고
여튼 좀 짜증날 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