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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아 고마웡 !!
게시물ID : lol_417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쑈꼴쑈꼴
추천 : 15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2/18 16:58:21
여자치고 한번씩 겜에 빠지면 재밋게 하던 나였는데
 
스타1 이후로 푹빠진 널 만났엉...
 
그가 있어도 너무 외로워서 내주위 아무도 하지 않던 롤을 시작하게 됬지..
 
겨울이라 비수기인 개인업을 하면서 시간이 남아 돌았거든.
 
첨에 ai 를 하면서
 
미친듯이 적에게 돌진해 죽어대는바람에 같은팀 사람이 저기 아템사는곳에서 쉬어 암것두 하지마
 
라는 소릴듣고...
 
죽고 다시 사는게 게임인거 아닌가.... 다시사니까 죽을수있는거 아닌가.... 라며 의문을 품었었지..
 
지금은 그와 헤어진지 2달이 다되어가
 
그와 헤어지고 난 꼬박 너와 시간을 보냈어
 
피씨방에 하루 만원씩 돈을 주며 오랜만에 그 맛나다는 피씨방 컵라면도 먹어대며
 
맨첨 입문으로 시작했던 미포를 버리고
 
징크스를 선택해 미친듯이 하기시작했지
 
벌써 레벨 27 . 곧 징크스만으로 만렙을 찍겠구나
 
그동안 겜상으로도 친해진사람이 많아서
 
이젠 겜에 안들어가면 카톡이와. 같이 겜하자구
 
징크스로 원딜을 갈때 . 가끔 나머지 4사람이 모두 내 서폿같다는 생각까지해
 
종잇장에 똥을싸는 징크스를 위해
 
다들 봇으로 달려들어 적팀 원딜을 죽여주면  난 외롭지 않아 ....
 
롤아 고마웡
 
난 참 단순한 인간인지 .
 
그를 잊어가는데 니가 참 힘이 되어.
 
이젠 사람에게 위로받는게 힘들어져 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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