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군이 밟으신 보도블럭의 똥꼬까지 빨아재끼던 방송사들...
요즘 뉴스를 보며 그 과거가 다시 돌아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뿐일까?
시국이슈보다 날씨를 첫기사로 전하는 뉴스를 보며
과연 방송사는 진정으로 오늘을 기록한 가치가 있는 뉴스를
자료실에 쌓아 두고 있는지 묻고 싶다.
대통령의 외국순방 모습들을 미화시키던 이때의 DNA가
대대로 내려와 아직까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것 같다.
과거 장군님을 찬양하는 부끄러운 영상만 남아있는 자료실을 바라보며
과연 지금은 올바른 비판과 공정한 시각으로 뉴스를 담아내고 있는지 묻고싶다.
하루라도 북한관련 소식이 빠진적 없는 뉴스를 보며
하루라도 시민들의 촛불과 외침이 뉴스에 나와본적이 있는지 묻고싶다.
너무도 안녕한 오늘의 뉴스를 보며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싶다.
시청자는 정말 안녕해도 되는것인지
정말 안녕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