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에 모여 다같이 뭔가를 하자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동조하는 높은 목소리 또한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해진 게 뭔가요? 아주 기본적인 것 부터라도 정해야 하지 않겠어요?
혹시 몰라 시사게에 중복글 찾아봤습니다. 없네요. 다들 총대를 매긴 싫으신가요?
저 고1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제가 나서서 총대 매겠다는 말 못하겠습니다. 실제로 할 능력도 없고요.
하지만 지도부는 자체적으로 천천히 꾸린다 하더라도 뭔가 정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라도요.
1. 언제 (1월3일 몇시에)
2. 어디서
3. 구체적으로 무엇을 (집회나 행진 등)
짧게 생각해봤는데 그나마 이것들이라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부적 룰은 점점 덧붙여 나가면 되고요.
칼을 뽑아들었으면 썩은 무라도 벱시다. 안되더라도 뭐라도 해봅시다. 손가락 빨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