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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69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원3757
추천 : 2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2 21:40:21
이이제이 나는  꼼수다 그것은 알기 싫다
벙커1특강 미디어 토크 변두리 인물현대사를  들으면서

앞으로 내가 40대가 되었을때 운동권출신이라는 사람들은 없겠구나
앞으로 정치인은 무엇을 보고 뽑을까
학력일까?

라고 생각했던게 생각납니다

내가 사는 이시대에는 데모는 없고
민주주의를 부르짖지 않는 그런 사회

법이 만인에게 평등하며 
누구나 공평한 세상

다만 재벌과 기득권의 특혜는 어쩔수 없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겠나 

하고 평화롭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MB시절만해도 
그저 대통령이란 권력을 이용해서 자기 주머니를 채우는 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문에 나라도 팔아먹는구나 했습니다

지금..

다시 유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박정희때 전두환때 ~하고 운을 띄우던 그시절을 

2014년을 바라보는 지금 제가 조금이나마 느끼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30대를 바라보는 지금 

제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를 진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조금더 이슈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긴 울산인데 서울의 시위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선때 박근혜를 뽑아야한다던 어른들도 그날 이후 
아무도 정치얘기는 하지않습니다

차라리 더 많이 알려져서
아직 젊은 제가 왜 광장으로 나가는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박근혜는안된다고 했는지

조금만 이해해주길 바라며..

오늘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바라만 보아서 죄송합니다

OU에서 늘 하는 얘기 SNS는 인생의 낭비다..

그 SNS에서 그저 지금 상황을 조금씩 알리는 거밖에 제가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미안하지만 지금 제가 생각나는건 이방법 뿐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엔 꼭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다치지 마시고...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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