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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연애가 뭐그리 거창한 거라고...
게시물ID : drama_6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aaoaaoa
추천 : 19
조회수 : 147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2/22 23:45:42
실제로 인생 살아보니 저런 일 허다합디다.
20년 알고 지내 왔다고 해서 그들 관계가 영원불멸의 다이아같은 강인함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판타지라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연애, 알고보면 쉬울라면 엄청 쉽게쉽게 갈 수도 있는 건데, 그걸 잘 인정 안할라 그러는 것 같음...
쓰레기 봐요~ 나정이 사귀기 전에 연애 쉽게쉽게 했잖아요. 연애 그게 뭐 별거라고...
나정이는 이전의 여친들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나요? 아휴... 그러면 나정이 이전의 여자들을 모욕하는 발언이죠.
그냥 연애란게 정답 없고 변수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거라서 그런거지,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예요.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지만, 그 옆의 잘난 놈한테 살짝 설레는 일도 일상다반사...
어제까지 죽겠다 못살겠다 하다가도, 옆에서 쿡 찌르면 하루만에 넘어갈 수도 있는게 현실의 연애...
그게 뭐가 썅년이고 그게 뭐가 불편해요? 사람 사는게 그런거지..
그냥 덤덤하게 풀어줘서 난 오히려 더 좋던데요?
연애가 뭐시라고 세상 끝날듯이 난리치지 않고 그렇게 무디게 흘러가다가
둘이 또 불붙을려면 불 붙겠죠. 옆에서 뭐라 하지 않아도 둘이서 알아서 불 붙겠죠.

그러므로 칠봉이는 내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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