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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여자밝히는 직장상사 ㅡㅡ
게시물ID : gomin_951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추어버려
추천 : 8
조회수 : 15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5 11:31:41
제목그대로에요 ㅠㅠ
전 이십대 초중반에걸쳐있는 ㅠㅠ아직 학교졸업하지않고
마지막한학기 남겨두공잇는 여대생이에요
제가 이쪽일에 연줄이좀있어서 종강하자마자 알바를구해서 하게됬어요
일은정말 쉬우ㅓ요 할일도없고 걍 온화한미소만 짓고 옷단정하게 입으면되는 그런?
하여간그런데 여기 상사중에 41살먹은 아저씨가있어요 첨엔 뭐 젠틀하니 괜찮았어요
 
제가성격이 잘웃어주고 리액션크게크게 해주고 뭐 ㅇㅖ를들어서 뭔애기만해도 아~정말여???????? 뭐이런?
하여간그런데 이아저씨가 한일주일지나니까 징그러워지기시작함  여기 같이일하는 언니중에 32살언니가있는데
뒤에서 그언니애길하면서 갠 나이가 너~~~~무 많아 이러면서 지혼자 실실대고
와서 느끼하게쳐다보면서 나는 어린여자가 좋다느니 이십대여자 만나고싶다느니 나이많은남잘만나면 좋은점어쩌구저쩌구 계속세뇌시켜려고하고
제사생활을 엄청궁금해하구요 뭐끝나고 어디간다하면 같이가면 안되냐고 계속쪼릅니다 하루죙일
 안된다고 딱짤라서 말하면 한 이틀삐져있어요 정말로 아저씨가 그러니까 진짜 싫고 징그러움 ㅠㅠ
그그저꼐 제가 듣다듣다너무짜증나서 그냥 돌직구 날렸어요
저는 나이많은사람 정말싫고 나랑열살이상차이나면 남자로 안보이고 그냥 아저씨같다 드라마속에서나 나오는일이지
요즘아저씨들이 어린여자만날려고 난리치는거보면 토나온다고
그냥말해버렸더니 상심했나봐요
한 삼일삐져있다가
이번엔 아는언니를 소개시켜달라고 사람괴롭히네요
제카톡사진 몰래보고 25살짜리 아는언니있는데 그언니딱집어서 애몇살이냐고 나이딱좋다고 소개시켜달라고 ㅡㅡ
기가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안된다고 양심이잇으라고 했더니
자기정도면 젊어보이지않냐고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아저씨임
키만크지
짜증나서 진짜 ㅋㅋㅋㅋㅋㅋ
근데어제 화장실갔다가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애아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혼남이고 애가둘임
내가 그아저씨한테 결혼하셨냐고 근데왜그러냐고 눈똥그랗게뜨고 돌직구날리니까 뻘쭘하게 웃더라구요 
이직장 두달은 다녀야되거든요 이거 어떡해해야되요 진짜 짱나죽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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