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플레잉 코치로 참가할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박지성 선수 본인의 선수생활 중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월드컵 4회 참가라는 타이틀은 앞으로 박지성 선수가 지도자나
박지성 재단을 운영함에 있어서 절대 가볍지 않은 타이틀이고,
우리나라 선수로는 홍명보 감독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일 정도로
월드컵 4회 출전의 가치는 대단합니다.
두번째,
현재 대표팀 평균나이 24세
최고참 선수의 나이가 이근호 선수로 29세 일 정도로
대표팀의 연령대가 매우 젊고, 유럽축구 경험은 탄탄하지만
월드컵 경험이 아직 매우 부족한 선수들입니다.
이런 대표팀에 정신적 주장이되어줄 박지성의 존재는
대표팀 후배들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심어줄수 있습니다.
지금 PSV 아인트호벤 을 이끄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우리 대표팀에 대입해 보면 박지성 선수의 역활은
현재 우리 대표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세번째,
가장 중요한 선수의 기량면에서
박지성 선수는 아직 대표팀 주전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퇴가 다가오는 시점에도 아직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줄어든 스피드를 완숙함으로 커버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기량을 진화시켜 놨습니다.
이렇게 세가지가
박지성 선수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할것이라는 제 예상의 근거(? 왠지 거창)입니다.
박지성 선수 이번 대표팀에 합류해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을 넘어 8강, 4강 다시한번 달성해 주었으면 합니다.
라는 바램이지만 16강 상대가 독일 아니면 포르투갈이란 점이 참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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