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닝겐 어릴때부터 칠칠치 못한 성격에
초4학년때 앞이빨두개가 박살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나이라 임플란트는 무리고 그냥 씌우기만했는데도 돈이...
그뒤로 가족들은 돈덩이라 부르며 저를 놀렸는데요
항상 웃고다니는 성격탓에 웃으면서 다니다가 강화유리에 이가 박아서
잇몸에는 염증이 나있었습니다.(물론 그당시에는 별거아닌거라 생각하며 방치해뒀지만)
치과가는건 어려서든 나이먹어서든 참 무섭더군요 ㅠㅠ
어쨋든 치과가 너무 신기해서 셀카찍으면서 친구보내줬는데
간호사분이 웃으면서
"여자친구한테 보내시게요?
라고 물어보시길래
뭐라대답해야 하지 하다가
"아뇨 남자친구에요"
.....
그뒤 한시간가량동안 저는 조용히카톡하고 간호사들은 숙덕숙덕
다음주에 어케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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