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게로 갈까, 고민게로 갈까 고민하다 패게가 맞을 것 같아 여기 씁니다.
일단 저는 문과 (이과에 반대되는 개념) 대학원생입니다. 여자고요. 입학 경로 때문인지 대학원생이지만 웬만한 학부생보다 어립니다.
[이과, 문과를 왜 굳이 쓰냐면, 실험? 같은 것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두발규정 같은 게 딱히 없다는 소리에요]
머리카락은 쇄골을 조금 넘는 길이의 직모인데, 플래티넘 블론드- 백금발 (금발이지만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옅은 레몬색 같은 금발) 로 염색을 하고 싶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고깝게 보시진 않으실까 갑자기 걱정되어서요;;;
염색은 한 번 하면 쉽게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ㅠㅠㅠㅠ
백금발 염색을 하셨거나 경험이 있으신 선배분들이 교수님 (혹은 직장 상사분들) 등에게 들은 이야기나 받은 대접 등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염색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감히 부탁드립니다.
2013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14년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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