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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들 싫다
게시물ID : diet_35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리빠빠
추천 : 7/7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8 00:29:28
제목이 좀 자극적인가요? 
하지만 사실이에요. 솔직히 전 뚱뚱한 사람들 별로 안좋아합니다.
물론 무조건 뚱뚱하다고 다 싫다는건 아닙니다. 사람이 뚱뚱할수도 있고 날씬할수도 있고 보통일수도 있고 당연히 그런거죠. 그리고 전 오히려 뚱뚱하신분들중에 당당하신분들 현재 자기한테 만족하며 사시는분들은 좋아보여요. 자기자신한테 당당하고 만족하면서 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살찐분들중에도 노력하시는 분들도 멋져요.
그런데 몇몇 뚱뚱한 사람들중에 특히 티비에 나와서 감성팔이 하는거 보면 정말 싫다 못해 역겨울 정도입니다. 
무슨 난 물만 먹어도 살이찐다는둥 원랜 안이랬는데 무슨 사연으로 조금씩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그후로 밖을 잘 안나가게 되고 점점 악화되서 이렇게 까지 살이쪘다는둥 감성팔이 하면서 눈물까지 흘려주면 정말 토나올지경이죠.
물론 물만먹어도 살찐다는건 거짓말이지만 체질적으로 정말 살이 잘찌는 분들도 있어요. 알죠. 그러나 딱히 진정으로 노력도 안해보고 예전엔 노력도 해봤다 근데 잘 안되더라 이런말은 정말 못들어주겠더라고요. 결국엔 식욕을 참지못해서 또는 운동해야하는 게으름을 참지못해서 포기한거 아닌가요? 세상에 쉽게 이룰수 있는 일이 있나요? 쉽게 이룰수 있는것도 있긴있죠. 대신 그만큼 얻는것도 작은거죠.
아무튼 이런 글 쓴 이유는 베오베 게시판 보면서 다이어트게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참 스트레스 받는분들이 많으신거 같더라고요... 
저도 요즘 살이 많이 쪄서 꽤 통통해졌습니다!! 현재 178.4/80~81정도 해요. 소수점 .4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 이런 제 모습 인정해요. 제가 최근에 관리 잘 못해서 몸매가 좀 망가지긴 했고 살이 쪘지만 그래도 제몸에 당당하고 창피하진 않습니다. 자기몸이 창피해진다면 어떤식으로든 관리를 해야죠.
주절주절 두서없이 막 말한거 같은데 암튼 살찐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징징대기만 하고 감성팔이만 하는 사람들은 아주 별로라는거, 
그러나 노력하는 당신은 정말 멋지다는거!! 다이어트게 뿐만 아니라 오유에 모든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운동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노력하면 이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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