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인 작태를 봐 왔던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한도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화제를 돌리기 위한 다른 사건 터뜨리기도 참 많이 봤지만,
불법선거를 감추기 위한 국면 전환용 카드라면 민영화 카드.. 패착이네요.
국면 전환용이 아니더라도 너무 심하게 꼬였습니다.
그리고 불 붙기 시작한 민심을 죽이기 위해 하는 행동 하나, 하나..
경찰과 언론을 총동원해 벌이는 사소한 하나, 하나가 둔감했던 국민들 마저 범죄라고 깨우치게 되는 행동이 되었네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조섞인 말이 나올 때 인터넷에서 이런 말을 보았습니다.
"0℃이든, 99℃이든 끓지 않는다."
전 지금이 99℃라고 느낍니다.
전국민이 각성하게 되는 불이 이미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철도 노조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화 변호인 제작자 및 출연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금 시청에서 추위와 불의에 맞서고 계신 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