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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8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능구리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23:11:28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다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일 것 같다.
 
 
 
가설 1: 제작진이 그런 결말을 사주해서
 
이유는 다음의 것 중 하나겠지 뭐.
 
이유 1: 은지원을 살리기 위해서(이유는 모름, 은지원이 방송을 갑자기 많이 맡은 것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음. 정말 그렇게 생각함. 진짜진짜)
 
- 지금 떨어지긴 너무 이르다. 은지원을 살려 줘야 하지 않겠냐 -> 노홍철에게 분위기를 잡아 달라고 사주. 조유영이랑 이두희는 그냥 생각이 X
 
이유 2: 반전에 반전을 더한 정말 재미 있는 결말을 위해서
 
- 본 게임이 너무 허무하게 끝남. -> 프로그램이 재미 없을 것 같음 -> 이은결의 반전으로는 부족함 -> 시청자들이 '이은결이 이길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의 허를 찔러서 반전을 하나 더 만들자 -> 노홍철에게 사주
 
이유 3: 정의 수호자여서
 
- 감히 배신을 해서 같은 팀 전부에게 피해를 주다니 이런 사람은 방송에 나오면 안 돼! -> 노홍철에게 사주
 
이유 4: 괘씸해서
 
- 우리가 얼마나 연구를 많이 해서 개발한 게임인데 이렇게 빨리 끝나게 하다니. 라이어게임의 밀수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했는데. -> 노홍철에게 사주
 
 
가설 2: 정말로 4화가 지니어스 게임의 진정한 콘셉트를 잘 보여 줬다고 생각함.
 
이유 : 시청자가 지니어스 게임을 보는 관점과 피디가 보는 관점이 너무 다름.
- 재밌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다름. 시청자는 승부사들의 승부가 보고 싶은 건데. 제작진의 생각은 그게 다름. 시청자는 머리 쓰며 승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데, 피디는 이 프로그램은 원래 '인간 내면의 추악함 까지 드러나는 다큐멘터리'를 모토로 하고 있다고 생각함.
- 그럼 초청받은 사람들은.. 실험체인가... 인간이 자신의 실리에 따라 내면의 추악함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것의...
 
 
가설 3: 다음 화 방송도 비슷한 형태임.
 
이유: 이미 찍어 놓은 걸 어쩜.. 이 분위기가 다음 방송 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다음 방송에서도 이런 모습에 시청자들이 실망을 한다면 지니어스2는 완전 망함. 3는 꿈도 못 꿈. 일단 분위기 전환을 시켜 놓고.. 일주일간 편집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함. 근데 그래도 찍혀 있는 걸 어쩜 휴.
 
 
뭐 누가 뭐래도 4화에서 제일 크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조유영, 노홍철 두 명임.
 
둘 중에 누가 더 피해가 큰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으나
 
조유영은 '아나운서로서 지적인 이미지를 알리고, 자기 이름, 얼굴을 알리려' 나왔음.
-> 실패. 방송인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 나가야 할지 나도 걱정됨. 이미지가 하락할 수 있는 데를 넘어서서 땅을 파고 들어갔음.
 
노홍철은 예능에서의 자기 캐릭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옴.
-> 게임 적응 못함. 결국 깽판을 만듦. 이때까지 쌓아 왔던 이미지 한 번에 다 날림. 하지만 방송에서의 통뼈가 하도 굵어서 먹고살 거 같긴 함. 무도 쉴드도 많이 받을 거 같음. 나도 무도 빠지만 노홍철 이제 진짜 싫어졌음. 원래 잘하던 사람이 한 번 실수하면 한 번에 다 날라가는 거임. 못하던 사람이 한 번 잘하면 칭찬이라도 해 주지
 
이두희는 뭐 원래 방송인도 아니고 회사인이었으니 욕이야 많이 먹겠지만 자기 생활에, 직업에 영향을 받진 않을 거 같음.
 
뭐 이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고 했지만, 자기가 자초한 일이니, 그냥 받아들여야지 어쩜.
 
 
변휘종은 방송 나간 다음에 숲들숲들을 희화하해서 한 번에 이미지 쇄신이라도 했지.. 당신들은 어쩔래... 당신들은 휴.. 진짜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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