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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의 본질? 그것은 힘겨루기다.
게시물ID : sisa_476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수모음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30 18:23:11
어떤 파업도 자신의 주장을 무대포로 끝까지 관철시키기 위해 하지 않는다.
파업의 본질은 타협을 위한 힘겨루기이다.

하지만 이번 철도 파업은, 단순히 철도파업을 넘어 국민들의 지지를 업고 국민 파업으로 가려던 찰나, 백기를 들고 투항했다. 힘겨루기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그냥 백기를 던져버린 것이다. 

그것도 자기 자신을 던지는 것을 넘어 자기들을 지지해준 국민까지 갖다 바쳤다. 
이것이 철도노조나 민주당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심정이다. 

왜..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분노할까? 
그것이 올바른 분노일까? 

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현 정권이나 새누리당에 대한 분노만큼, 같은 편인척 한 민주노총과 철도노조에 대한 분노도 크다. 민주당? 새누리당과 같이 취급한지 오래다. 

추가로.. 19일, 22일, 28일. 철도노조 및 민노총은 모두 함께 하자던 집회에서 자기 할말만 하고 대규모로 빠져나갔다. 심지어 22일에는 코앞에서 경찰들과의 몸싸움에 어린 여학생들이 치이고 최루액을 맞고 있음에도 뒤에서 담배나 피면서 해산들하세요.. 라는 소리나 하고 있었다. 철도노조나 민노총.. 앞으로 국민에게 호소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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