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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진호의 답답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IC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30 22:58:45
마피아게임 아시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많은 분들이 해보셨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직업수도 많고 심리전도 까다로운 게임이지만 오프라인으로 친구들과 게임 할 때마다 느끼는게 꼭 2시즌 보는 느낌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마피아게임을 하다보면 저는 플레이어가 극명하게 딱 세 부류로 나눠짐을 느끼곤 합니다.



1. 질문을 던지며 게임 자체에 머리를 싸매면서 고민하는 콩진호형. (저도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2. 이상민과 같은 촉을 믿으며 주위 사람들을 선동해보는 유형.

3. 참여도가 가장 낮은게 이유지만 어쨌든 선동에 휘말리며 자기 주관이 전혀 없는 유형.



1번 유형으로서 게임을 하다보면 제일 답답하면서 짜증을 유발하는 유형이 3번 유형입니다.

3번유형 자체가 4화 때의 친목친목한 유형은 아니지만 게임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징하게 게임을 했던 수련회 때 이후론 단순히 게임을 즐기지는 못할것 같아서 때려치웠습니다.

아마 게임의 본질을 잊고 그저 친목친목했던데에 분노한 콩진호도 저같은 기분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하니 이번 화가 더 답답해져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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