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에 너무 집착하면
쉽게 흥분하게 되고 오히려 그르치기 일수임..
시즌1 분위기는
서로 적이고 물고 뜯지만
그 와중에 서로 동지애와 애증이 같이 자리해서
한 사람이 떠날때는 그래도 고생했다는 진심의 박수를 쳐줄수 있었음.
케이블 이제 첫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오히려 맘의 부담이 적고
진지하게 게임 그 자체에 집중할수있었을 수 있음.
시즌2 사람들도
충분히 정이 있고 합리적 스탠스를 할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는데
문제는 시즌1을 지켜보고 과도하게 의욕과 긴장이 앞서는게 아닐까 싶음
그렇기 때문에 배신에 대해 쉽게 흥분하게 되고
승리를 위해 리스크를 걸기보다 살아남는게 너무나 중요해서 팀내에서 소극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닐까 싶음..
아마 제작진들과 출연진들도
이번 회를 계기로 좀 느끼는게 있다면
향후 그래도 지니어스가 더 발전할수있지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