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사서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는 제 보물중에 보물입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피씨방 갈 돈을 모아가면서 샀던 책이라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로워요^^;;
14년도 넘게 지난 지금 펼쳐봐도 참 재미있어요!
제일 좋아했던 에피소드 중 일부를 같이 찍어봤습니다.
'줄거리는 고등학생 커플이던 주인공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됩니다. 서로 꼬박꼬박 연락하면서 지내던 중
방학을 하게 된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 여행을 합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작은 부탁을 한 상황입니다.
그 부탁이라는 것은...'
이 책을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 책을 계기로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전 이 책을 보고 작가가 되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구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지금은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게임 업계에 있으면 언젠가는 만날 것 같기도 한데..)
아무것도 쓰기 싫고 답답할 때는 굿키스를 꺼내놓고 다시 마음을 잡고는 해요.
새해이고 하니 꿈을 가지게 해준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힘내서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