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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를 선택한 동우여고 졸업생으로서의 항의전화
게시물ID : sisa_477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EL
추천 : 6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2 16:56:59
열심히 인터넷 하는 도중에 동우여고가 교학사를 쓰게된다는 기사를 접하자마자 고민에빠졌습니다.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타입도 아니고 나서기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고 그냥 공부에는 흥미는 없지만
역사는 굉장히 좋아하는 타입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의전화는 하고싶고 용기는 없고 친구들에게 기사를 카톡으로 보내니 모르는 친구도 있고
페북으로 본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보내줘도 관심없다고하는 친구의 말에 꼭 항의 전화를 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3가지로 정리하여 전화했습니다.

행정실로 전화했더니 교무실로 바꿔주시더군요. 받으신 분은 제가 매우매우좋아하던 근현대사 선생님이셨습니다.



첫번째, 누구에 의하여 교과서가 채택이되는가?

선생님들끼리 의논하고 그뒤에 교장선생님이 확인하고......(그 뒤에 말이 기억이 안나네요....적으면서 전화한게아니라..ㅠㅠ)


두번째, 잘못된 역사를 써놓은 책을 보고 배우라니?

김구가 테러리스트 라는 그런 왜곡된 역사는 개정하기 전 것이다. 지금은 문제가 없다.



세번째, 다음포털사이트에  동우여고라고 검색을 하면 파OOO 인터넷 기사에 
동우여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반발' 대자보 라고 나와있고 해당 기사에 댓글은 약 62개가 달려있다. 알고있는가?


자세히는 알지못하지만 아무래도 안좋은 댓글일 것 같다.
학교에 학부모들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있다.
전화오는대로 교감과 교장에게 보고가 가니 다른 방법을 강구할 확률이 높다.
졸업을하고도 학교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이렇게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결과가 나올것같습니다.
재학생 여러분들 멋져요!!!
힘내고 재미없는 학교같지만 졸업하고 나면 야자시간이 그리울수도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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